[오키나와 여행] 일본에서 셀프 주유소 이용하는 방법 - 일본 셀프 주유소 20160403

일본에서 셀프 주유​

일본하면 대중교통의 나라입니다. 하지만 오키나와에서는 대충교통을 찾기가 더 힘듭니다. 오히려 차량이 없으면 여행이 너무 불편할 것입니다. 차를 가지고 다니면 당연히 주유가 필요해질 것입니다. 일본에서 주유하려니 뭔가 좀 생소할 것입니다. 제가 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따라하시면 주유도 어렵지 않으실 것입니다.

1. 차량의 주유구 위치를 확인합니다. 대부분 차량이 우측 핸들이다 보니 주유구가 좌측에 있을 수 있습니다. 주유 뚜껑은 여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차량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처음에 렌트 할 때 미리 주유 뚜껑 여는 법을 물어보셔도 좋습니다. 

2. 주유할 유종을 선택합니다. 빨간색은 휘발유, 노란색은 고급 휘발유, 녹색은 경유입니다. 렌트카에 설마 고급 휘발유를 넣어서 주진 않겠지요? 셀프 주유이므로 혼유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자신이 빌린 차종의 연료 종류를 확실히 알아두도록 합시다. 

​

3. 주유량 선택하기

렌트카 회사에 차량 가져다 줄 때는 만땅으로 출발해서 만땅으로 가져다 주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돈을 넣게 되어 있습니다. 

4. 주유 시작

셀프 주유를 해보신 분이라면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주유를 가득 하시면 됩니다. 이제, 이 다음이 문제입니다.

​

​

5. 거스름돈 반환 기계 이용하기 

일본에서 현금으로 유류비를 결제 했다면 크게 2가지입니다. 거스름돈이 바로 나오는 기계가 있고, 영수증만 나오는 기계가 있습니다. 어라? 왜 돈이 안나오지? 하고 당황하다가 그냥 가지 마시고요. 영수증에 남은 반환 금액이 적혀 있습니다. 

그 영수증을 절대 버리지 마시고 주유소의 살짝 뒤편을 찾아보시면 아래 처럼 거스름돈 반환 기계가 있습니다.

영수증 반환기계에 바코드를 읽혀줍시다. 그럼 아래 처럼 돈이 반환됩니다.​

​

만약에 그래도 사용법을 모르겠다면 근처에 보이는 주유소 직원에게 문의해보시면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