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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비싼 소주아닌가?" - 믹스주 맥키스 마셔본 후기

스타(star) 2014. 6. 29. 06:12

믹스주

얼마전에 편의점에 갔다가 믹스주라는 것을 발견했다. 

저번에 극장에서 광고로도 한번 봤었던 술인데 메로나 또는 스크류바 같은 것을 넣어서 녹여 먹더라.

워낙 섞어먹는걸 좋아하는데, 아예 이런 믹스주가 따로 나오는지는 몰랐다.

그냥 겉만 봤을 때는 뭐든 섞어 먹어도 다 맛있는 느낌이라서 아무거나 섞어보기로 했다.



그래서 눈에 띄인 것은 바로 미란다.

게다가 1+1이라서 두 가지 맛으로 사왔다.



집에와서 바로 조제 시작해봄.

얼마나 양을 따라야 할지도 모르겠고, 순서도 모르겠고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보드카믹스 만들어 먹듯이 섞어봤다.



일단 미란다 오렌지로 한번 도전해봄.



색깔이 좀 이상하네.



먹어봤는데 아 이거 버렸다. 맛이 좀 아니다.

김빠진 소주에 미란다 타먹는 느낌이다. 


세줄요약

1. 믹스주 맥키스 사왔다.

2. 미란다에 섞어 봤다.

3. 김빠진 소주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