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연구소/라이프스타일과 서비스

바카디 오크하트(Bacardi Oakheart) 이것저것 믹싱해서 마셔본 후기

스타(star) 2014. 7. 25. 02:27

여행가서 사온 바카디

저번에 태국여행 다녀온 김에 주류 면세점에 가서 고른 바카디 오크하트.

역시 바카디 베스트는 슈페리어랑, 빅애플, 모히토 이 세 종류가 무난하면서 맛있다.

위에 나열한 술들은 다 마셔봐서 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맛으로 선택했다. 


오늘 사온 종류는 바카디 중에서도 스페셜 럼 라인에 있는 바카디 오크하트이다.

솔직히 이런 종류의 술이 있는지도 몰랐다. 매장 직원의 추천이 컸다.

어떤 것과 믹싱해서 마셔볼지 고민해서 하루에 하나씩 사와서 섞어봤다.


콜라

솔직히 콜라는 정말 아니다. 오크하트가 향이 꽤 쎈편인데 콜라랑 섞으니 뭔가 두 가지 맛이 서로 섞이지 않는 느낌이었다. 콜라를 많이 섞으면 너무 맛이 밋밋함. 

아 한마디로 정말 맛이 없음.


 

 

바카디 마실때는 이렇게 잘게 부순 얼음으로 먹는게 더 좋은 것 같다. 

꼭 이렇게 얼음 갈아서 달라고 하는데 조금 번거롭긴해도 꼭 이렇게 먹길 추천한다.


 

 

 

 

 

 

 

스프라이트

이번엔 스프라이트에 섞어 봤는데 다행히 콜라보다는 조금 나은 수준이다.

그래도 뭔가 맛이 썩 내키지는 않는다. 이것도 비추.


 

라이트 카스 맥주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맥주 한컵에 샷으로 하나 섞어먹으면 그나마 좀 나은 수준. 

내 생각인데 흑맥주에 섞어 먹으면 조금 더 나을 것 같기도 했다.


토닉워터

이게 제일 나은 듯. 오크하트의 맛도 더 잘 살리고, 훨씬 맛있게 먹었다.

오크하트는 그냥 샷 또는 토닉에 섞어 먹는게 그나마 제일 괜찮을 듯.


그냥 이것저것 심심할 때 한잔씩 하면 좋을 것 같다. 내가 술 맛에 대해서 논할 정도로 깊이가 있는 건 아니다. 근데 철저하게 취향과 입맛 위주로 마신다. 

보통 클럽이나 바에 가서 구하기 힘든 술일 것 같긴하다. 물론 거기서도 절대 찾을 맛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