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카페&가게 154

[종로술집] "추억이 서려있는 피맛골 임연수어 막걸리집" - 피맛골 와사등(고갈비집)

일 하러 종로에 오늘은 일 때문에 종로에 왔습니다. 예전에는 종로에 참 많이 오기도 했었는데, 요새는 들릴 일이 없더군요. 예전부터 한번 포스팅 해보고 싶었던 가게가 하나 있었는데요. 피맛골에 있는 임연수어집입니다. 예전에는 이 가게 이름을 몰라서 그냥 임면수어, 이갈비집이라고 불렀는데요. 오늘 와서 보니 와사등이라는 이름이 있더군요. 예전에 비하면 가게 입구라든지 조금씩 바뀐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출입구가 쪽문으로 다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게 벌써 10년 전이 되었네요. 외관 굉장히 허름합니다. 몇 번이나 철거된다고 예고했던 피맛골이라서 그런지 이제는 언제 없어질지도 모르겠네요. 벽에 이렇게 대표 메뉴를 써놨네요. 주요 아래 메뉴에다가 시원한 막걸리가 대표적인 메뉴에요. 인테리어 와사등의 실내는 이..

[경희대맛집] "서울에서 부산의 맛을 느꼈어요." 본가부산밀면 20130716

친구의 자리 오늘 소개해 드릴 공간은 경희대 앞에 새로 생긴 본가부산밀면집입니다. 제 친구가 자기 여자친구를 소개시켜 주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셋이서 처음 보는 자리이니 만큼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자리였지만, 금방 편하게 서로 친해지게 되더군요. 여차저차 경희대에서 만나서 무얼 먹을까 하다가, 생긴지 얼마 안된 부산 밀면집이 경희대에 생겼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원래 냉면이나 밀면을 좋아했는데, 작년부터 한의원에서 여름에 차가운 음식 먹지 말라고 해서 가급적 피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오늘만큼은 예외로 두죠. 외관 입구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삼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니까 찾기 어렵지 않으실 거에요. 홍보가 부족한 것 같네요. 가게 전화번호도 딱히 없고, 네이버에 아무리 검색해도 정보가 없네요. ..

[삼청동맛집] "10년도 넘게 단골 라면집" - 라면 땡기는날 20130530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약속이 취소되는 바람에 원래는 홍대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취소 되는 바람에 집으로 되돌아 가는중입니다. 근데 모처럼 종로까지 왔는데 좀 아쉽네요. 예전에 정독 도서관 다닐 때 자주 먹던 라면집이 생각나서 삼청동으로 갑니다. 라면 먹고 싶어서 은행가서 현금도 뽑아왔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카드를 안받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아마도 안받을 듯(확인해보니 여전히 카드는 안받습니다.) 오랜만에 갔더니 간판을 새로 했네요. 주인 할머니인 경춘자 여사님입니다. 인테리어 라면땡기는날 구조는 크게 주방쪽 자리와 안채쪽 자리로 나뉩니다. 주방쪽은 주로 혼자온 손님이나 둘 정도? 자리가 이렇게 협소합니다. 혼자온 손님들도 눈치 안보고 먹을 수 있음. 왜냐면 다들 혼자오니까. 안채는 가정집입니다..

[김포맛집] "가족들과 외식 하기 좋은 장기동 철판구이" - 화통집 장기점 20130502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친구와 데이트 대전에 살던 친구가 김포로 이사 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꾸리 해서 즉흥적으로 김포로 출발! 저는 김포가 어떤 곳인지 전혀 몰라서 무작정 갔는데요. 드라이브 많이 하고 왔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저녁 식사 하기 위해 들렀던 화통집이라는 철판구이집입니다. 김포에는 식사할 곳이 많지 않아요. 신도시라서 그런지 이것저것 부족한게 많은 도시입니다. 특히나, 가족들이 외식할 곳이 딱히 없을 텐데요. 김포 장기동에 가면 다양한 먹자골목 및 유흥 시설이 좀 있더군요. 오늘 가는 가게는 장기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이랑 위치가 다르게 찍혀서 찾는데 살짝 고생했어요. 이날도 식사할 곳, 커피한잔 마실 곳 내내 검색하며 다니느라 힘들었네요. 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