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6 오키나와 드라이브 여행 22

[오키나와 여행] 못다한 이야기

남자끼리 여행을 가도 싸운다남자끼리 여행을 가도 싸우긴 싸우더군요. 여행은 서로 마음을 비우고 떠나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자만의 시간을 꼭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란 것이 원래 각자의 정체성들이 있기 때문에 너무 붙어 있으면 모난 부분이 부딪히기 마련입니다.​​ 운전은 번갈아가면서여행 하는 동안 운전을 번갈아 가면서 하면 좀 낫습니다. 운전자의 스트레스가 상당할 수 있습니다. 우측핸들에 길도 모르고 신호도 생소하기 때문에 당황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운전자 멘탈 관리를 잘 해주어야 즐거운 여행이 됩니다. 처음에 조금 힘들더라도 운전을 서로 한번씩 해보면서 적응하니 훨씬 편안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추라우미 수족관의 추억추라우미 수족관은 너무 즐거운 기억이었습니다. 몇 시간이고 멍하니 ..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여행의 궁금함과 여행 팁 - 오키나와 20160402

오키나와에 대해역사적으로는 오키나와는 일본과 독립되어 있던 류큐 왕국입니다. 일본은 원래 오키나와 현이 아니라 류큐현으로 설치하려고 한 적도 있었으나, 엄밀히 따지면 류큐는 명나라로 부터 류큐 왕국이 책봉받으면서 생겨난 이름입니다. 그 뒤로 청나라가 중국을 통치하면서 류큐는 청나라가 종주권을 주장할 것을 대비해 류큐보다는 자신들이 부르던 오키나와를 행정구역명으로 채택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오키나와의 역사 오키나와의 역사는 일본인(야마토인)들과 구분되는 류큐인이라고 불리웁니다. 일본에서 오키나와는 상당히 낙후된 지역에 속하며, 소득, 학력 등등 여러가지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아직까지도 독립을 하자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 일본의 애니메이션등의 이미지를 보면 항상 까무잡잡..

[오키나와 여행] 일본에서 셀프 주유소 이용하는 방법 - 일본 셀프 주유소 20160403

일본에서 셀프 주유​일본하면 대중교통의 나라입니다. 하지만 오키나와에서는 대충교통을 찾기가 더 힘듭니다. 오히려 차량이 없으면 여행이 너무 불편할 것입니다. 차를 가지고 다니면 당연히 주유가 필요해질 것입니다. 일본에서 주유하려니 뭔가 좀 생소할 것입니다. 제가 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따라하시면 주유도 어렵지 않으실 것입니다. 1. 차량의 주유구 위치를 확인합니다. 대부분 차량이 우측 핸들이다 보니 주유구가 좌측에 있을 수 있습니다. 주유 뚜껑은 여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차량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처음에 렌트 할 때 미리 주유 뚜껑 여는 법을 물어보셔도 좋습니다. 2. 주유할 유종을 선택합니다. 빨간색은 휘발유, 노란색은 고급 휘발유, 녹색은 경유입니다. 렌트카에 설마 고급 휘발유를 넣어서 주진 않겠지요?..

"줄서지 말고 출입국심사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자동출국심사 제2등록센터 신청하기 - 자동출국심사

​자동출입국심사 신청여행을 다닐 때마다 출입국심사 줄을 너무 길게 서는 것이 귀찮았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 옆에 자동출입국사전신청자들은 거의 하이패스 속도로 빠져나가는 것을 보면 너무 부러웠다. 공항에 온 김에 자동출입국심사를 등록하기로 했다. 제 1등록센터도 있지만, 제 2등록센터는 공항의 중앙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이 편하다. ​ 절차절차라고 하기에도 뭐했다. 카메라 보고 사진 한번 찍고, 여권 보여주고, 지문을 등록하니 금새 끝나버렸다. 그 다음에 여권 뒷장에 자동출입국심사 스티커를 붙여주면 끝.​​ 위치인천공항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3층 체크카운터 F구역 바로 옆입니다. http://www.ses.go.kr/ 032-740-7400

[오키나와 여행] 코우리섬 관광명소 티누 해변 하트 바위 - 티누 해안 20160402

티누 해변​오키나와 코우리 섬은 사랑의 섬이라고 불리웁니다. 오키나와의 아담과 이브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그 무대이기도 합니다. 티누 해변은 최근 뜨는 명소 중에 하나입니다. 특이 이곳은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완전 자연 발생적으로 생긴 바위인데 생긴 모양이 마치 하트를 닮았기 때문이죠. 일본의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은 장소인가 봅니다. ​ 하트 바위바다 중간에 위치해 있는 하트 바위는 100% 자연이 만든 것입니다.​​ 많은 연인들이 여기에서 하트 모양을 하고 사진을 찍곤 합니다. 앉아서 뭔가 햇빛을 피한다거나 하기는 어렵습니다. 아무런 부대시설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해변 폭이 좁아서 해수욕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사진 찍고 잠시 휴식 취하고 가는 곳입니다. ​ ​사설 ​주차장사설 ..

[오키나와 여행] 코우리 섬의 해안과 다리 - 코우리 섬 20160402

​코우리섬 주차장오후에는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호텔 인근에 위치한 코우리 섬으로 놀러가기로 합니다. 오키나와는 이런 곳입니다. 드라이브와 경치를 감상하고 해안에서 힐링을 하는 것이죠. 코우리섬에 도착하자 해변가에 사설 주차장이 있어서 그 쪽에 주차를 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다른 곳에 무료로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더군요. 성수기 때 자리가 없으면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아이스크림​바로 앞에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이 있길래 아이스크림도 한개씩 사서 걸어갑니다. ​ 코우리섬 해안​조금 걷다보니 바로 탁 트인 해안이 보입니다. 남쪽바다의 해안이란 이것 것이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끼네요. ​오키나와가 따뜻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4월이라 해수욕장에 뛰어들 정도까지는 아니네요. ​​​저는 개인적..

[오키나와 식당] 오키나와 햄버거 맛집 캡틴 캥거루 햄버거 - 캡틴 캥거루 20160402

오키나와 식문화오키나와는 더이상 장수의 마을이 아닙니다. 오키나와는 일본에서 비만률 1위의 도시입니다. 자가용 이용 비율이 86%, 철도 이용의 비율이 1%에 불과한 도시입니다. 게다가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오키나와에 미군이 쭉 주둔해 왔습니다. 미국의 식문화인 햄버거와 패스트푸드는 오키나와의 식문화 자체를 완전히 바꿔버렸습니다. 맥도날드 1호점도 오키나와에 생겼고,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들이 오키나와에 즐비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마 오키나와에서 맛집을 검색해 보시고 깜짝 놀랐을 것입니다. 오키나와 전통 요리를 즐기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일본의 스시나 라멘 조차도 찾기 어렵습니다. 그마저도 대부분은 프랜차이즈 식당입니다. 오히려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와 양식당을 더 많이 발견하셨을 것입니다..

[오키나와 여행] 오키짱 극장의 돌고래쇼 - 오키짱극장 20160402

아쿠아리움 관람이 끝난 후아쿠아리움 관광이 끝난 뒤에 대부분은 돌고래쇼를 관람하기 위해 오키짱 극장으로 향합니다.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한 멋있는 공연장입니다. 돌고래들​공연에 참여하는 돌고래들은 다른 수조에 모여 있습니다. 돌고래에게 먹이를 주고 싶으면 정어리를 사서 주시면 되는데요. 판매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 돌고래들이 계속 뭔가 초음파로 딱딱딱 피이이이이이~ 같은 이상한 소리를 냅니다. 대화하는 것 같네요. ​​ 공연장 모습오키짱 극장의 모습은 탁 트인 전경에 넓은 개방형 극장입니다. 햇빛도 막아주니 쇼를 관람하기에 쾌적합니다. 좌석도 굉장히 많습니다.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공연이 될 것 같네요. ​​​​​ 공연 시작​공연 시작을 알립니다. 돌고래들이 재주를 부리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해양박공원과 고래상어 보러가기(3) - 추라우미 수족관 20160402

​상어 전시관고래상어를 관람한 이후에는 상어전시관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상어들을 사육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어 이빨, 뼈 등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 어린 새끼 상어입니다. 상어는 특이하게도 난생, 난태생, 태생 등등 상어마다 다들 독특한 번식을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상어에 따라서 알을 낳기도 하고, 새끼를 가지기도 한다는 거죠. ​ 왼쪽이 상어의 뇌이고 오른쪽은 돌고래의 뇌라고 하는 군요. ​ ​​​ 심해 전시관​​​​마지막으로는 심해의 해양생물을 전시해둔 관으로 가게 됩니다. 어두워서 사진을 찍기는 힘듭니다. 잘 나오지도 않는 군요. 심해에 사는 물고기 들이라 그런지 다들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기념품가게​항상 아쿠아리움에 놀러가면 마지막은 기념품가게로 끝나게 되더군요. 이유가 조금..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해양박공원과 고래상어 보러가기(2) - 추라우미 수족관 20160402

​거대 수족관추라우미 수족관의 하이라이트는 당연히 7500세제곱 미터의 거대한 수족관일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TV나 광고, 인터넷에서 이 광경을 한번쯤 보고 추라우미 수족관에 대해서 들어보셨을 겁니다. ​ 쿠로시오 해류의 해양 생물들을 그대로 옮겨놓은 이 수족관에는 고래상어를 비롯해 대형 만타 가오리 등을 사육하고 있습니다. 고래 상어를 최초로 사육하는데 성공한 수족관입니다. 일본에서는 추라우미 수족관과 가고시마 수족관 두 곳에서만 고래상어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한참이나 넋을 잃고 계속 수족관만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고래상어 고래상어는 상어입니다. 잡히기 전까지 계속 자란다고 합니다. 몸길이가 약 8~10미터나 됩니다. 국내에서도 가끔씩 출몰하기도 하고 제주도에서 2마리를 사육한..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해양박공원과 고래상어 보러가기(1) - 추라우미 수족관 20160402

오키나와 해양박공원 찾아가기오키나와 추라우미수족관 가려면 먼저 해양박공원으로 가야합니다. 해양박공원에는 주차 시설이 잘되어 있습니다. ​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해양박공원에는 대형 수족관을 비롯하여, 돌고래쇼 공연장과, 식물원 등등 다양한 관광지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위치오키나와 해양박공원을 찾으면 됩니다. 海洋博公園일본 〒905-0206 Okinawa Prefecture, Kunigami District, 本部町Ishikawa, 424 추라우미 수족관 찾기추라우미 수족관은 해양 공원내에서 또 찾아야 합니다. 다행히 안내판이 곳곳에 있기 때문에 길을 헤메실 염려는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심지어 한글로 안내도 되어 있습니다. 각 게이트 주차장마다 안내판이 있습니다..

[오키나와 여행] OTS 렌트카에서 차량 빌리기 - OTS 렌트카 20160401

렌트카 버스​공항에서 수화물을 분실하는 소동 때문에 많이 늦어졌습니다. 공항 밖에 나오는데 버스들이 줄지어 서 있더군요. OTS렌트카에서 운영하는 버스들입니다. 렌트카 업체들이 얼마나 많은지 버스로 사람들을 실어나르더군요. ​오키나와에서 운전하기 위한 준비물은 역시 공부입니다. 우측핸들이라는 부담감이 상당하네요. 버스는 달리고 달려서 렌트카 회사까지 우리를 데려다 줍니다. ​ ​ OTS 렌트카렌트카 업체에 도착했습니다. 별로 어려운 절차는 없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차량을 빌리기 위해서 모여 있었습니다. 번호 순번대로 차량을 렌트합니다.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한국에서 운전면허증을 국내와 국제 둘다 챙겨오셔야 합니다. ​​​​​​​ 운전하기​자 이제 시동을 걸고 출발을 해 봅니다. 이럴 수가 우측 핸들이라 ..

[오키나와 숙박] 오키나와의 해변이 보이는 바닷가 펜션 - 호텔 오션 나키진 20160401

​호텔 오션 나키진 오키나와의 시내는 나하시인데요. 저희는 일부러 좀 외곽에 떨어진 곳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여행 자체가 뭔가 여유와 바닷가 풍경을 보는 것을 목표로 했기 때문입니다. 오키나와 북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나키진이라는 지역까지 올라갔습니다. 대부분은 이쪽 지역에 오키나와 명물인 츄라우미 수족관을 보러 많이 오는 장소입니다. 차를 가지고 한참을 들어오니 탁 트인 바다 조망에 멋진 펜션이 한채 등장해 줍니다. ​​ 여름 성수기 때는 펜션 앞에서 보트도 타고 물놀이도 즐긴다고 합니다. 오키나와는 4월도 물에 들어가기에는 아직 춥긴 한가봅니다.​ 내부펜션 내부에는 와이파이 주소와 각종 편의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탕비실입니다. 여기서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시곤 합니다. 호텔 나키진..

[오키나와 술집] 오키나와 로컬 요리와 술집, 여주달걀볶음요리 고야참푸르 - 타마이 20160401

밤 늦게​저녁이 한참이나 되서야 겨우 숙소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숙소 근처에 위치한 술집이 하나 보였는데요.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는 식당 겸 술집이었습니다. 타마라고 불리우는 작은 술집이었는데요. 정말 여기까지 찾아오셔서 식사할 분들이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 내부 분위기내부는 오키나와에서 볼 수 있는 조각들과 아이템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확실히 일본 선술집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납니다. 그리고 시골이라는 느낌도 많이 나네요. 메뉴판메뉴판입니다. 다행히도 영어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하는데 아주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오키나와에 오면 여주요리를 먹어보라고 하는데 타마이에서 여주 요리가 있더군요. 궁금해서 안주로 한번 시켜봤습니다.​​ 술들​오키나와 술인 아와모리를 한잔 주문..

[오키나와 식당] 만좌모 인근 소바 식당 - 나카무라 소바 20160401

만좌모 인근 식당의외로 관광지인 만좌모 인근에 먹을만한 식당이 별로 없습니다. 만좌로 바로 앞에 있는 나카무라 소바가 그래도 꽤 인기있는 식당이었습니다. 안그래도 오키나와 소바가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바로 기회가 생기네요. ​ 외관 밖에서 봤을 때는 소박한 식당입니다. ​ 오키나와는 차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실내 분위기거의 저녁을 먹어야 할 시간에 가까워지네요. 식사시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 메뉴판과 주문하기 주요 메뉴는 소바입니다. 그리고 약밥을 팔고 있습니다. 세트를 두개를 먹었는데 남자 둘이 먹기에도 많은 양이 나옵니다.​ 자판기에서 뽑아서 주문하도록 합니다. ​​ 오키나와 소바 오키나와 소바입니다. 소바는 보통 ..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제1 관광지인 만자모 - 만좌모 20160401

제일 먼저 찾은 곳오키나와 여행을 와서 제일 먼저 찾은 관광지는 만좌모입니다. 만명이 앉을 수 있는 모서리란 뜻인가 봅니다. 차를 타고 달려서 한시간 정도 오니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가는 동안 오키나와의 도로에 적응하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우측핸들도 처음이고, 계속해서 깜빡이와 워셔액을 헷갈려 하더군요.​​ 만좌모 가는길주차장에 차를 대고 이제 해안절벽쪽으로 걸어가 봅니다. 탁 트인 하늘과 구름이 오늘 따라 너무 멋져 보입니다. ​​ 절벽의 절경들절벽에서 보는 풍경은 멋지기만 합니다. 넋을 잃고 풍경에 빠져듭니다. 같이 간 K형도 연신 셔터를 누르면서 풍경을 담습니다.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이제 슬슬 숙소로 찾아가야 하는 시간입니다. 만좌모의 멋진..

[오키나와 여행] 나하공항도착과 수화물 분실 에피소드 - 나하공항 20160401

나하공항오키나와는 나하공항을 통해 입국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키나와에 도착한 첫날 날씨는 매우 따뜻합니다. 4월에도 기온이 20도 중반을 오르내리는 날씨를 가지고 있습니다. 살짝 덥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때 아닌 반팔을 찾아서 가지고 왔는데 잘한 것 같습니다.​ ​입국심사 공항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서인지 입국심사도 오래걸리지 않았습니다. 상당히 잘 정비되어 있고 깔끔한 공항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너무 규모가 작다 보니 제가 모르고 깜빡하고 수화물을 챙기지 않고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공항을 빠져나온 것입니다. ​​수화물 분실 보통 다른 공항들은 입국심사거치고 짐 찾고 밖으로 빠져나가는데 먼거리를 이동하는데, 나하 공항은 규모가 워낙 작다보니 저도 모르게 짐 찾는 곳을 통과해서 밖으로 빠져나와..

[오키나와 여행] 인천공항으로 출발과 장기주차장 타워 이용하기 - 인천공항 20160401

주차타워 이용하기해외 여행가면서 인천공항에 가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제일 편리한 것은 자차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자차를 가지고 오셨다면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차를 대실 수 있습니다. 장기주차장은 1일 9000원 정도입니다. ​ 차 잃어버리지 않게 사진으로 한번 찍어 둡니다.​​​공항에 도착하니 우리가 조금 일찍 온 편이었습니다. 위치인천공항 장기 주차장입니다.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2851-22032-741-7700소형차 하루 9000원​ / 대형차 하루 12000원 출국하기 20시간만에 오키나와로 출발하는 프로젝트는 성공했습니다. 이제 비행기 곧 이륙합니다. ​​​오키나와까지는 약 1265km, 비행시간은 2시간 조금 더 걸립니다. ​​ ​ 위치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인천광역..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자동차 렌트하는 방법 정리 - OTS 렌트카

홈페이지오키나와에는 여러 렌트 업체가 있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OTS 렌트카를 이용했습니다. 참고로 오키나와 도착하기 10시간 전에 예약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저처럼 촉박하게 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예약해두시길 바래요.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OTS렌트카http://www.otsinternational.jp/otsrentacar/ko/ 차종 검색하기우선 렌트를 하시기 위해서는 렌트카부터 검색하셔야 합니다. 홈페이지 중간 좌측에 보시면 날짜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대여날짜와 시간 그리고 차종을 입력하세요. 검색을 누르시면 다음과 같이 렌트 가능한 차종들이 나열되게 됩니다. 일본은 대부분 소형차들이 많습니다. 특히 렌트카는 대부분 소형입니다. 렌트하실 차종을 고르셨으면 자동차 우측..

10분만에 결정된 여행 그리고 출국까지 16시간 - 오키나와 여행 준비 20160401

갑작스레 결정된 여행​아는 형과 카톡을 주고 받았다. 제주도 가는데 얼마면 갈 수 있냐는 질문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일본 여행 갈까라는 말이 나왔다. 별로 고민도 하지 않고 오케이 결정이 났다. 10분 만에 내린 결정이었다. 시간도 촉박했고 당장 내일 출발이 예정되어 있었다.늦은 밤 동대문에서 환전을 하고 집에 가서 급하게 짐을 싸기 시작했다. ​​ 행선지 결정하기오후 4시에 비행기표를 예약했다. 삿포로는 4월이 다되어 가는데도 영상 9도밖에 안된다. 너무 추운것 같아서 일본 남쪽 오키나와로 행선지를 급하게 변경했다. 다행히 취소 수수료는 나오지 않았다. 정말 아슬아슬하게 오키나와행 비행기표를 얻을 수 있었다. 오키나와는 대중 교통이 좋지 않다고 해서 급하게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으러 갔다. 저녁..

유효기간 얼마 남지 않은 여권 재발급 하기 - 중구청 여권과 20160324

여권 갱신일​이 다가오다2011년에 만든 여권이 벌써 5년이 되었다. 당시에 군복무를 하고 있던 중에 만들었기 때문에 최대 5년까지 밖에 사용 할 수 없는 여권이었다. 벌써 5년이 지났다니 감회가 새로워진다. 그 기간동안 얼마나 돌아 다녔나 살펴봤더니 이 여권을 가지고 일본 4회, 태국 2회, 홍콩&마카오 1회 다녀왔다. 5년동안 7번 썼으면 나름대로 잘 쓰긴 했다. 아쉽다. 1년에 2번씩 해외 여행을 선물하겠다는 스스로의 약속. 잘 지켜나가기로 했다. 중구청 여권과사무실에서 가까운 중구청에 다녀오기로 했다. 원래는 외교통상부에 가서 만들까 했는데 중구청이 조금 더 가까워서 이쪽으로 가기로 했다. 중구청에 도착하니 제일 먼저 별관으로 입장하게 되었다. 여권과는 본관 1층에 자리하고 있다.​ 발급시 필요한..

국제면허증 발급받는 절차와 방법 - 서울중부경찰서 민원봉사실 20160401

국제 면허 발급하기 ​이번에 오키나와로 급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오키나와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도시이기 때문에 렌트카를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제네바 협약에 의거해 국제면허증을 제시하면 단기로 운전을 이용할 수 있는 국가들이 존재합니다. 국제 면허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 부터 1년입니다. 제네바 협약 가입국다음의 국가에서 국제 면허증이 효력을 갖고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외의 국가에서는 해당 국가의 운전면허 시험을 합격해야 합니다. 또한, 1년 이상 체류하면서 운전을 하려면 역시 해당 국가의 면허를 취득해야 합니다.○ 아시아 : (15개국) 한국, 뉴질랜드, 라오스,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일본, 캄보디아, 태국, 파푸아뉴기니, 피지, 필리핀○ 아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