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스포츠/골프 4

[스크린골프]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친구들과 신년회2015년 되서 20년지기 친구들과 함께 강남 오렌지나인으로 출동했다.솔직히 나는 잘치고 못치고를 떠나서 이렇게 친구들을 한가지 주제로 뭉치게 해준 골프에 대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그 동안, 각자의 방식대로 살다 보니 오락거리나 취미생활도 엇갈렸는데 모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생겼다는 것이 더할 나위 없다. 확실히 레슨 받고 있는 친구 H의 실력이 월등하긴 했다. 하지만 오늘은 다들 피곤해서인지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다. 자연스럽게 내기보다는 먹고 마시는 쪽에 좀 더 집중이 되었다. 새로운 계획친구들과 함께 올해에는 봄 되면 꼭 여행을 함께 떠나자고 했다. 낚시도 가고, 여행도 가고, 내 장점인 맛집투어도 가고 참 즐거운 일들이 많을 것 같은 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