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4

[서울] 데이트코스 완전공략 노량진수산시장 모듬회 맛집 - 군산상회 20170516

" 노량진수산시장 맛집 찾아가기"오늘은 오랜만에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회를 먹기로 했습니다. 2016년에 최근에 새롭게 단장한 노량진 수산시장은 깔끔한 이미지로 재탄생하여 많은 인원이 찾는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언제나 싱싱하고 맛있는 횟감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 서울에서 접근성도 매우 좋기 때문에 커플들이 데이트를 하러 언제 가도 즐거운 곳입니다.추천코스로는 노량진에서 맛있는 회를 먹고 가거나, 포장을 해서 바로 근처에 위치한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돗자리 하나 들고 놀러가면 최고입니다. 시원한 한강을 보면서 식사를 즐기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오늘은 제가 노량진에 자주 찾아가는 단골 횟집 "군산상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군산상회는 접근성이 매우 편리해서 좋습니다. 노량진 역에서 내려서 오실 때는 ..

[서울 여행] "지금 노량진에는 킹크랩이 유행이라고 해서 방문해봤습니다" - 노량진 수산시장 20141018

다시 찾은 ​노량진​ 얼마전에 친구와 함께 왔던 노량진 수산시장입니다. 저번 방문이 너무 아쉬워서 다시 한번 방문을 했습니다. 요즘 노량진에서는 킹크랩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킹크랩 가격 폭락 "한 명이 덤핑 수준으로 물량 풀어…" 1kg당 얼마?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410160100190920011854&servicedate=20141015 킹크랩을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것 처럼 아주 저렴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물량이 꽤 많이 소진되었나 봅니다. 그래도, 참한 녀석으로 골랐습니다. 킹크랩만 먹기에는 아쉬워서 대하도 20마리 정도 같이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시장에서 해산물을 구매해오신 뒤에 시장 뒤편에 있는 초장집에 가지고 가시면 원..

[서울 여행] "가을에는 역시 대하구이가 제철이죠" - 노량진 수산시장 20141004

서울은 역시 노량진수산시장가을에 굳이 대하구이를 먹겠다고 서해까지 내려갈 일은 없을 것 같다. 가까운 노량진 수산시장이 있기 때문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각종 편의 시설들이 잘 되어 있어서 더 없이 좋은 데이트코스이다.​ 흥정하기수 많은 가게들이 즐비해 있었다. 보통 주차장에서 가까운 쪽이 조개류와 갑각류를 판매하고 먼쪽으로 갈수록 생선류가 많았다. 아무래도 조개류가 무게가 나가다보니 최대한 주차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 것 같았다. 시세는 대부분 비슷한 편이지만 어종의 상태나 품질을 알아보는 안목이 없으면 가급적 추천해주는 것을 먹기로 하자. 아무리 시장이 흥정과 남겨먹는 장사를 한다고 하지만 얼토당토 않는 것을 팔아치우거나 하지 않는다. 대부분 시장 상인들의 첫번째 추천 품목들이 가장 핫한 아이템이다...

베타별이 자오선을 지나갈 때, 내게

열차는 눈먼 물고기처럼 인천을 빠져나와 서울의 북쪽으로 달려갔다. 나는 열차 안의 노선도를 올려다보며, 역사의 수를 꼽아 보았다. 인천에서 의정부까지 50여 개의 역이 있고, 영등포에서 신길, 종로를 지나면 서울 북쪽 어딘가에 내 방이 있다. 자동문 위, 노선표의 불빛이 깜빡거렸다. 자그마한 플라스틱 전구 위로, 종착역가지는 녹색불이, 이미 지나간 역 위로는 빨간불이 켜지는 노선표였다. 낯선 지명의 점들과 그 사이를 잇는 직선. 나는 그것이 카시오페이아나 페르세우스, 안드로메다라 불리는 이국말로 된 성좌의 이름처럼 어렵고 낯설었다. 내가 모르는 도시의 별자리. 서울의 손금. 서울에 온 지 7년이 다 돼가는데, 그중에는 내가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동네가 많다. 지하에서 온몸으로 바람을 맞으며 안내방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