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5

웜업타임에 대해. 스타트업을 시작하기 전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창업에 관해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많은 시간을 들여 정보를 수집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창업에 대해 꿈을 꾸는 시간,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성공한 모습을 그리는 시간입니다. 저는 이 시간을 '웜업 타임'이라고 부릅니다. 저 역시 그러한 꿈을 꾸는 시간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창 창업에 대한 꿈과 환상이 심해졌죠. 어디든 창업하고 내 회사를 가지게 되면 이 고민이 끝날 것이라 생각했었죠. 창업에 대한 열망은 컸지만, 본격적으로 뛰어들기에는 부담을 가지고 있던 시절입니다. 아직은 꿈을 키우는데 더 집중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간을 생각보다 길게 보내는 동안 회의감도 들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창업에 대해 준비한 기간은 일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들었죠. 과연..

청춘 성장 프로그램 "Healing Process" 1기 후기.

이 프로젝트는 4월에 14일에 제가 직접 진행되었던 멘토링 프로그램입니다. 당시 공지사항(http://starmethod.tistory.com/172)을 기록해 두었습니다. 힐링 프로세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나 자신에 대해도 되돌아 보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단발성으로 그칠 수도 있었겠지만, 언젠가 다시 여유가 되면 시작할 수 있을 수 있도록 여기에 기록해 둡니다.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3일만에 프로그램 후기를 남기게 되네요. 그 몇일 동안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가는 통에 사진 정리를 못했다가 이제서야 하게 됩니다. 스페셜 게스트로 패션디렉터 Gentle유뿌뿡님을 오후 2시에 섭외완료 하고, 바로 선유도로 향했습니다. 차가 조금 막히는 바람에 10분 정도 늦었지만, 참석하신 회..

청춘 성장 프로그램 "Healing Process" 1기 안내.

지난 4월에 진행했던 행사인데 문득 기억이 나서 관련 글을 올려둡니다. 그 당시를 생각해보니 직장도 그만둔 상태였고, 사업을 해야하나, 유학을 가야하나 등등의 문제로 고민 많던 시기였습니다. 홀로서는데 어려운 시기였는데, 그 때 생각한 것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여럿이 나누어보자였습니다. 우연치 않게 한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서 모임을 주최하게 되었습니다. 행사를 기획하면서 많은 20대 친구들을 만났는데 고민이 다들 비슷합니다. 누구 한명 무겁지 않은 고민이 없습니다. 문제는 이들의 고민을 누군가 들어주고 같이 아이디어를 모아서 해결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이성문제, 진로, 학업, 유학, 직장 생활, 친구 문제 등등. 대학가고, 직장 취업하면 다 어른이라고 취급했죠. 하지만, 사춘기때 하던 고민에서 크게..

2013년 청강 게임 크로니클 행사 (2) - 재학생 멘토링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본격적으로 청강 게임 크로니클 행사가 시작됩니다. 각 팀마다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작업 결과물들에 대한 프리젠테이션과 개발 시연 연상까지 보여줍니다. 학생들이 발표하는데 선배들 앞이라서 그런지 긴장한 친구들도 많네요. 다들 이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겁니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훨씬 퀄리티 높은 작품들이 많이 등장했네요. 특히나 주목할만한 것은 유니티 엔진의 사용이 늘어났군요. 당장 앱스토어에 올려도 수익이 날만한 퀄리티의 작품들도 존재합니다. 발표회가 끝나고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설명에 대한 시간이 한창입니다. 이런거 만드느라 고생했을 학생들 박수. 수 많은 동문들이 방명록에 격려의 인사를 남기고 있습니다. 또한, 졸업작품에 대한 감상평과 코멘트들은 분명 앞으로 졸업생들에게 좋은 ..

2013년 청강 게임 크로니클 행사 (1) - 졸업작품 발표회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매년 5월 1일은 청강 게임 크로니클 이라는 대학생 졸업작품 전시회 행사가 있습니다. 매년 10여개의 팀이 자신들이 개발한 게임들을 동문 및 재학생 선후배들에게 공개하고 조언을 받는 행사입니다. 저도 어쩌다 보니 작년에 이어서 두 번째 참여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허군의 초청도 고맙습니다. 학생들 만나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바람에 이날도 잔뜩 기대하고 서둘러 학교로 출발합니다. 서울에서 차를 대절해서 후배들 2명과 출발합니다. 참고로 저는 청강문화대학 출신은 아닙니다. 청강대학은 서울에서 차로 한시간 정도 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학교가 꽤나 정감있는 캠퍼스의 모습입니다. 학교 시설도 매우 좋네요. 제 모교 대학에 비해서 부지도 넓은게 참 부럽습니다. 상대적으로 학교 근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