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4

[서울 맛집] "광장시장에서 육회만큼은 절대 놓치지 마세요" - 부촌식당 20150608

광장시장 찾아가기광장시장은 이미 국내외를 통틀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최고의 맛집 시장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미 낡고 오래된 서울의 재래시장에 대해서 어떤 이들은 위생적이지 못하고 복잡하다며 기피하는 사람들도 있고, 어떤 이들은 활력있고 정겨운 분위기가 느껴진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도 애초에 태생이 강북에서 태어나고 자란 청년인지라 후자의 매력에 더 끌리는 사람입니다. 광장시장은 지하철로 종로 5가쪽으로 나오면 됩니다. 7번, 8번 출구로 나오면 시장으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평일 오후이지만, 어마어마하게 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합니다. 최근 유행하는 메르스에도 불구하고 많은 상인들과 관광객들이 찾아와주었습니다. 하루빨리 메르스의 공포에서 벗어나야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한..

이번 주말, 그대에게 편지 한통 - 연애편지작법론(3회) 개최 안내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어느덧 9월이 성큼 다가왔네요. 연애편지 작법론도 이제 본격적으로 3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지난 주에는 처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진행을 하면서 컨텐츠에 대한 이야기와 실제로 상담 사례가 생겼습니다. 그에 따라 저도 느낀바도 있고 보강해야 할 점이나 개선점에 대해서 생각을 좀 하게 되었습니다. 1. 출력물과 컨텐츠의 시스템화가 필요하다.지난 주에 진행을 하다보니 어느정도 시간 분배와 컨텐츠의 진행 그리고 체계가 잡혀가는 것 같습니다. 편지쓰기의 구조적 이해와 설명은 제 출력물로 대체할 예정입니다. 또한, 상담은 보다 구체적이고 상담자의 이해를 구한 뒤에 하기로 했습니다. 편지 쓰는 시간은 30분을 남기고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2. H-D-O-T-A 라는 편지 작성 솔루션 개발He..

[종로술집] "추억이 서려있는 피맛골 임연수어 막걸리집" - 피맛골 와사등(고갈비집)

일 하러 종로에 오늘은 일 때문에 종로에 왔습니다. 예전에는 종로에 참 많이 오기도 했었는데, 요새는 들릴 일이 없더군요. 예전부터 한번 포스팅 해보고 싶었던 가게가 하나 있었는데요. 피맛골에 있는 임연수어집입니다. 예전에는 이 가게 이름을 몰라서 그냥 임면수어, 이갈비집이라고 불렀는데요. 오늘 와서 보니 와사등이라는 이름이 있더군요. 예전에 비하면 가게 입구라든지 조금씩 바뀐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출입구가 쪽문으로 다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게 벌써 10년 전이 되었네요. 외관 굉장히 허름합니다. 몇 번이나 철거된다고 예고했던 피맛골이라서 그런지 이제는 언제 없어질지도 모르겠네요. 벽에 이렇게 대표 메뉴를 써놨네요. 주요 아래 메뉴에다가 시원한 막걸리가 대표적인 메뉴에요. 인테리어 와사등의 실내는 이..

[삼청동맛집] "10년도 넘게 단골 라면집" - 라면 땡기는날 20130530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약속이 취소되는 바람에 원래는 홍대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취소 되는 바람에 집으로 되돌아 가는중입니다. 근데 모처럼 종로까지 왔는데 좀 아쉽네요. 예전에 정독 도서관 다닐 때 자주 먹던 라면집이 생각나서 삼청동으로 갑니다. 라면 먹고 싶어서 은행가서 현금도 뽑아왔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카드를 안받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아마도 안받을 듯(확인해보니 여전히 카드는 안받습니다.) 오랜만에 갔더니 간판을 새로 했네요. 주인 할머니인 경춘자 여사님입니다. 인테리어 라면땡기는날 구조는 크게 주방쪽 자리와 안채쪽 자리로 나뉩니다. 주방쪽은 주로 혼자온 손님이나 둘 정도? 자리가 이렇게 협소합니다. 혼자온 손님들도 눈치 안보고 먹을 수 있음. 왜냐면 다들 혼자오니까. 안채는 가정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