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스포츠/골프

[스크린골프]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스타(star) 2015. 1. 12. 02:23

친구들과 신년회

2015년 되서 20년지기 친구들과 함께 강남 오렌지나인으로 출동했다.

솔직히 나는 잘치고 못치고를 떠나서 이렇게 친구들을 한가지 주제로 뭉치게 해준 골프에 대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 동안, 각자의 방식대로 살다 보니 오락거리나 취미생활도 엇갈렸는데 모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생겼다는 것이 더할 나위 없다.




확실히 레슨 받고 있는 친구 H의 실력이 월등하긴 했다. 하지만 오늘은 다들 피곤해서인지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다. 자연스럽게 내기보다는 먹고 마시는 쪽에 좀 더 집중이 되었다.






새로운 계획

친구들과 함께 올해에는 봄 되면 꼭 여행을 함께 떠나자고 했다. 낚시도 가고, 여행도 가고, 내 장점인 맛집투어도 가고 참 즐거운 일들이 많을 것 같은 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