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룡은 자신을 불리한 조건으로 놓는다.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성룡은 바닥부터 시작해 점점 강해진다.
2. 약자이기 때문에 창의적으로 싸운다. 주변의 모든 사물을 이용해서 싸운다. 의자, 드래스, 젓가락, 키보드, 레고, 냉장고 등등.
3. 명확하고 대비되는 색을 이용해서 적과 아군을 구분한다. 카메라 앵글의 변화를 적게 준다.
4. 카메라의 흔들림을 적게 유지한다. 헐리우드와 반대되는 스타일이다.
5. 액션과 리액션을 한 화면에 담는다.
6. 성룡은 어려운 장면을 몇번이고 다시 찍는다. 미국 스타일에서는 시간=비용이기 때문에 인정하지 않는다.
7. 관객은 리듬이 없어지기 전까지 리듬이 있었는지 모른다.
8. 롱테이크 촬영으로 리듬을 만들어 낸다.
9. 멀리서 타격하는 장면을 넣고, 가까이에서 다시 한번 타격하는 장면을 결합하는 편집을 보여준다. 타격에 집중된 편집기법이다.
10. 미국에서는 타격 장면이 아예 나오지 않는다. PG13 등급 때문이지 않을까.
11. 다른 액션스타들과 달리 성룡은 자신이 굉장히 고통을 받는 장면을 등장시킨다. 아파함으로써 액션을 살린다.
12. 성룡은 액션씬보다도 표정이 더 살아있는 배우이다.
13. 성룡은 최 하위에서 싸우기 시작한다. 더 잘싸우기 때문이 아니라 더 질기기 때문에 승리한다.
14. 헐리우드 영화에서는 악당을 쏴버림으로써 끝내는 부분이 아쉽다.
15. 영원히 남겨질 작품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촬영에 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