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카페&가게/이야기가 있는 식당 100

[야탑맛집] "양꼬치구이에는 역시 칭다오 맥주!" - 넘버원 양꼬치 20130826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야탑역의 일요일 오늘 일요일인데요. 모처럼 친구와 함께 피로도 풀겸 찜질방에 다녀왔어요. 하루 종일 찜질방에서 쉬고 목욕도 했는데 저녁이 되었는데 너무 배가 고프더라구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예전에 갔던 야탑역의 양꼬치 집이 생각나서 들리기로 했습니다. 넘버원 양꼬치라는 곳인데요. 예전에 친한 형님이랑 식사하러 한번 들렸던 기억이 나는데 야탑역에 오면 종종 들립니다. 사람도 없는 일요일 주말 저녁입니다. 외관 다들 식사는 끝난 분위기이고 가볍게 맥주 한잔씩 하러 오신 분들이 보이더군요. 가게 위치는 골목을 몇 블럭이나 들어가야해서 조금 찾기 어려운 곳에 있었지만, 다행이 간판이 다소 튀는 편이라서 찾기어렵지 않습니다. 인테리어 가게는 크게 실내/실외 테라스 두곳으로 나뉘어 있어..

[잠실맛집] "경기가 있을 때만 만날 수 있는 잠실야구장 맛집" - 스윙그릴 20130817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야구장의 즐거움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H와 함께 잠실 야구장에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야구장에 가서 맥주도 한잔하고 친구와 함께 탁트인 그라운드가 보고 싶었나 봅니다. 야구장에 가면 다양한 재미가 있죠. 팀을 응원하는 재미, 연인과 데이트 하는 재미 등등. 하지만 저는 최고의 재미는 바로 먹자관람이 아닐까 싶네요. 야구장에만 가면 어찌나 이렇게 먹을 것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외관 오늘 가볼 곳은 야구경기가 있는 날만 열리는 특별한 가게입니다. 야외 바베큐를 파는 스윙 그릴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스윙 그릴은 이렇게 경기가 있는 날이면 천막을 치고 영업을 합니다. 야구장까지 왔는데 티켓이 없거나 하시면 여기서 고기 구워먹으면서 맥주에 TV로 관람하셔도 되요. 길가에 ..

[신촌맛집] "무더운 날,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 닭 한마리" - 유닭스토리 20130820

매주 신촌에서 모임제가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신촌에서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모임이 끝난 뒤에는 다 함께 뒤풀이를 갑니다. 처음에는 가까운 곳 눈에 보이는 곳에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이왕 먹는거 잘하는 곳 좀 찾아서 다니자는 다수의 의견을 수렴해서 좀 유명한 곳을 찾아봤습니다. 그 첫번째로 신촌원조 닭한마리 집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듣기로는 초계국수와 닭곰탕도 맛있다고 하는데요. 저희가 오늘 식사가 아니라 술자리이기 때문에 위의 두 식사 메뉴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가 복날이어서 그런지 저희는 닭한마리 푹 끓인것이 먹고 싶더라구요. 외관 바로 이렇게 간판이 보이는 1층에 위치한 가게이기 때문에 찾기 쉬울 것입니다. 입구에 홍보물이랑 여기가 맛집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여러가지..

[창신맛집] "풍성한 야채와 대패 삼겹살 드시러 오세요" - 원조쌈밥집 20130815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영화끝나고 오늘 친구와 영화를 보고 오랜만에 고기 구워먹고 싶다고 했더니 친구가 창신동에 가자고 하더군요. 창신동에 대패삼겹살로 맛있는 원조쌈밥집이 있다고 해서 따라가 보기로 했습니다.백종원 아저씨가 운영하는 곳인가 보네요. 외관 이 가게는 맛이 어떤지 기대가 됩니다.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 이렇게 가격표가 적혀있어요. 제 기준으로는 가격대도 적당 한 것 같네요. 인테리어 자 입구를 들어서자 내부의 모습입니다.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느낌의 식당입니다. 사진을 찍었더니 초상권 요청하시는 분들이 계서서 웃으면서 스마일 처리 해드린다고 말씀드려서 양해를 좀 구했습니다.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습니다.다행히 웨이팅은 없이 바로 자리 안내 받았습니다. 이렇게 안쪽에도 자리가 많..

[신촌맛집] 맛있는 라면과 간식을 함께 제공해줘요! - 일공육라면 20130808

신촌에서 약속 모처럼, 조용한 평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신촌에서 만남과 미팅이 있는 날이라서 일찌감치 도착했습니다. 강의 끝나고 바로 도착해서 그런지 점심부터 너무 배가 고픕니다. 제가 요새, 라면집을 너무 좋아해서요. 서울에 유명한 라면집은 다 돌아보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오늘 들릴 가게는 신촌에 있는 일공육이라는 라면집입니다. 라면 뿐만 아니라 간식도 많이 준다고 소문난 곳이에요. 어떤 곳인지 한번 가보도록 하죠. 평일 낮이라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외관 일공육 라면의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한글로 써있지 않기 때문에 잘 확인하고 들어가도록 하세요.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밤에도 들리기 좋아요. 메뉴판 일공육 라면의 메뉴들입니다. 저번에 왔을 때는 부대찌개 라면을 먹었었고, ..

[동대문식당] "비 오는 날에는 역시 짬뽕입니다" - 홍콩반점0410동대문 20130730

장마철 여전히 장마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젠 장마가 아니라 우기라고 불러야 할 것 같네요. 오늘은 모처럼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동대문에 같이 쇼핑을 나가자고 합니다. 출발할 때 즈음하여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나갈지 말지 고민을 좀 했었는데요. 그래도, 생각나는 것이 하나 있더군요. 바로, 비오는 날 짬뽕입니다. 오늘 간 곳은 새마을 식당, 한신포차 등등 프랜차이즈로 유명하신 분이죠. 백종원 대표님이 개발하신 프랜차이즈 상품. 홍콩반점 0410입니다. 동대문에도 홍콩반점0410이 생겼는데요. 제가 여기 짬뽕을 워낙 좋아하는 지라 소개 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친구들과 쇼핑을 하고 종종 들리는 곳입니다. 외관 이 날도 밤에 식사를 하러 가서 어둡게 나왔네요. 홍콩반점0410 이라고 간판이 있습니다...

[석계맛집] "8년 째 해장을 책임진다." - 백암토종순대 20130729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우리동네 맛집 요새 식당과 까페들을 취재하고 리뷰를 열심이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가게들을 다니다 보니 갑자기 머리 한 구석에 들었던 생각이 있습니다. 유명하다고 소문난 맛집을 찾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우리 동네에서 내가 즐겼던 단골 가게부터 먼저 소개해 드리는 것이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제가 다닌 가게들이 맛이나 서비스에서도 어디에서도 뒤쳐지지 않는 곳이고, 교통편이나 홍보만 제대로 된다면, 더 많은 손님들이 찾아 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취재한 곳은 제가 8년 간 다닌 석계역 백암토종순대전문점입니다. 예전부터 술 마신 다음날이나,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난 날이면 어김없이 여기에 찾아와서 식사를 하고 했습니다. 외관 오늘은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 같이..

[경희대맛집] "서울에서 부산의 맛을 느꼈어요." 본가부산밀면 20130716

친구의 자리 오늘 소개해 드릴 공간은 경희대 앞에 새로 생긴 본가부산밀면집입니다. 제 친구가 자기 여자친구를 소개시켜 주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셋이서 처음 보는 자리이니 만큼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자리였지만, 금방 편하게 서로 친해지게 되더군요. 여차저차 경희대에서 만나서 무얼 먹을까 하다가, 생긴지 얼마 안된 부산 밀면집이 경희대에 생겼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원래 냉면이나 밀면을 좋아했는데, 작년부터 한의원에서 여름에 차가운 음식 먹지 말라고 해서 가급적 피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오늘만큼은 예외로 두죠. 외관 입구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삼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니까 찾기 어렵지 않으실 거에요. 홍보가 부족한 것 같네요. 가게 전화번호도 딱히 없고, 네이버에 아무리 검색해도 정보가 없네요. ..

[삼청동맛집] "10년도 넘게 단골 라면집" - 라면 땡기는날 20130530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약속이 취소되는 바람에 원래는 홍대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취소 되는 바람에 집으로 되돌아 가는중입니다. 근데 모처럼 종로까지 왔는데 좀 아쉽네요. 예전에 정독 도서관 다닐 때 자주 먹던 라면집이 생각나서 삼청동으로 갑니다. 라면 먹고 싶어서 은행가서 현금도 뽑아왔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카드를 안받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아마도 안받을 듯(확인해보니 여전히 카드는 안받습니다.) 오랜만에 갔더니 간판을 새로 했네요. 주인 할머니인 경춘자 여사님입니다. 인테리어 라면땡기는날 구조는 크게 주방쪽 자리와 안채쪽 자리로 나뉩니다. 주방쪽은 주로 혼자온 손님이나 둘 정도? 자리가 이렇게 협소합니다. 혼자온 손님들도 눈치 안보고 먹을 수 있음. 왜냐면 다들 혼자오니까. 안채는 가정집입니다..

[김포맛집] "가족들과 외식 하기 좋은 장기동 철판구이" - 화통집 장기점 20130502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친구와 데이트 대전에 살던 친구가 김포로 이사 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꾸리 해서 즉흥적으로 김포로 출발! 저는 김포가 어떤 곳인지 전혀 몰라서 무작정 갔는데요. 드라이브 많이 하고 왔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저녁 식사 하기 위해 들렀던 화통집이라는 철판구이집입니다. 김포에는 식사할 곳이 많지 않아요. 신도시라서 그런지 이것저것 부족한게 많은 도시입니다. 특히나, 가족들이 외식할 곳이 딱히 없을 텐데요. 김포 장기동에 가면 다양한 먹자골목 및 유흥 시설이 좀 있더군요. 오늘 가는 가게는 장기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이랑 위치가 다르게 찍혀서 찾는데 살짝 고생했어요. 이날도 식사할 곳, 커피한잔 마실 곳 내내 검색하며 다니느라 힘들었네요. 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