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116

[블라디보스톡 여행] DBS 페리 3층 로비와 사우나 시설 - DBS 크루즈 20160807

3층 로비3층에는 다양한 자판기와 테이블 들이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2층과 비슷한 구조이긴 하지만 조금 더 객실이 많은 공간이었습니다. 갑자기 롯데월드가 나타나서 살짝 놀랐습니다. 배 안에도 가챠 뽑기 자판기가 놓여있었습니다. 아사히 전용 맥주 자판가입니다. 문제는 마시고 싶어도 엔화 밖에 들어가질 않네요. 일본 여행하는 중에는 괜찮을 것 같은데 러시아 여행하시는 분들이 엔화 들고 오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아요. 2층과 3층 등등 마찬가지로 쓰레기통이 놓여있습니다. 3층은 승객 분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맥주 한잔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단체 손님들이 많기 때문에 이렇게 테이블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사우나 시설3층에는 좌우 양쪽에 남녀 사우나가 위치해 있습니다. 사우나라기 보다..

[블라디보스톡 여행] DBS 페리 2층 로비와 인포메이션 - DBS 크루즈 20160807

선내 생활의 중심지 2층 DBS크루즈를 타면서 제일 시간을 많이 보낸 곳이 어디인가 생각해보면 2층입니다. 2층에는 바, 편의점 인포메이션 등등이 모여있기 때문입니다. 바는 따로 설명 했고, 이번 포스팅에는 나머지를 모아서 올리겠습니다. 2층 전경 2층에는 편의시설들이 모여있습니다. 편의점은 밤 24시까지 운영하고 있고, 인포메이션은 24시간 운영되고 있습니다. 면세점도 있지만 저녁과 일부 시간에만 한시적으로 오픈을 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편의점에서는 음료수, 아이스크림, 과자, 맥주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젤라또 아이스크림이 맛있어서 몇 번이나 사먹었습니다. 과자들은 대부분 일본 제품들입니다. 카드 결제 가능합니다. 항해정보 DBS 크루즈 페리는 현재 동해-사카이미나토-블라디보스톡을 운행하고 있습니..

[블라디보스톡 여행] DBS 페리 크루즈 바(ZESTA BAR) 모습 - DBS 크루즈 20160807

ZESTA BAR 2층에 위치한 제스타 바는 DBS 크루즈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커피와 맥주, 그리고 칵테일과 간단한 간식과 식사도 가능합니다. 저도 여행 내내 자주 애용했었는데요. 분위기 좋은 창가 자리도 있고, TV도 시청이 가능한 곳이라서 승객들에게 인기가 좋았습니다. 바에서 판매하는 식사들입니다. 핫도그, 햄버거, 라면 등이 눈에 들어옵니다. 러시아 승객들은 식당보다는 이쪽에서 식사를 더 많이 하는 것 같았습니다. 실내 분위기실내 분위기는 다음과 같이 차분하고 조용한 편입니다. 특히 창밖으로 바다를 내려다 보는 조망이 정말 멋집니다. 음식은 바로 바의 옆에 위치한 조리대에서 승무원들이 해줍니다. 도시락도시락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6000원으로 조금 비싼 편입니다. 신라면도 한번 끓여..

[블라디보스톡 여행] DBS 페리 크루즈 이코노미 객실의 모습 - DBS 크루즈 20160807

2층 이코노미 객실2층 이코노미 객실에 배정받았습니다. 대부분의 자유 여행 승객들이 받게 되는 객실입니다. 객실에 자기 침상이 번호로 매겨져 있습니다. 한국 승객 러시아 승객 등등 모두 섞여 있고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자리가 뒤섞여 있습니다. 2층 침대로 만들어져 있고, 개인 침상에는 간단하게 불을 켤 수 있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프라이버시는 커튼을 쳐서 보호합니다. 누군가가 대놓고 커튼을 열어보지 않는 이상 안에서 뭐하는지 알아보기 힘듭니다. 침상은 싱글사이즈 침상입니다. 짐을 많이 가져오신 분들의 경우에는 짐을 그냥 바닥에 두기도 합니다. 저는 소형 캐리어를 가져왔기 때문에 침상에 구석에 그대로 두었습니다. 소지품 분실은 글쎄요. 각자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끼는 귀중품의 경우 2층 인포메이션..

[블라디보스톡 여행] DBS 페리 크루즈 1층 안내 - DBS 크루즈 20160807

DBS페리 연재글을 올리다 보니 뭔가 층별, 기능별로 정리해두면 어떨까 싶어서 쪼개어 봅니다. 동해에서 블라디보스톡까지 배타고 가는 시간이 22시간이기 때문에 정말 시간과 여유가 많습니다. 물론, 돌아올 때도 마찬가지고 22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여유가 넘치더군요. 저 역시 배 안에서의 생활이 매우 궁금했고, 인터넷에도 딱히 자세한 자료를 찾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흩어진 자료들을 모아서 자세히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1층 안내제일 먼저 들어오게 되는 1층입니다. 1층은 사이드의 통로를 통해서 객실 들을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식당으로 가기 위해서는 1층을 통해야 합니다. 난간에서 본 풍경 배의 난간에 재미있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객실로 향하는 통로입니다. 승객들은 저녁에 되면 이곳에서..

[블라디보스톡 여행] 동해국제여객터미널 출국 수속 하기 - 동해국제여객터미널 20160807

에피소드블라디보스톡 여행의 첫 번째 관문은 동해항에서 배에 승선하는 일이었습니다. 우선 서울에서 동해까지 가는데 3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차가 막히지 않고 버스를 타고 가니 생각보다 금방 도착한 것 같습니다. 크루즈가 정박해 있지 않은 날에 동해항에 오면 출입문이 굳게 봉쇄되어 있습니다. 동해항 근처는 정말 한적합니다. 덕분에 어제는 삼척해수욕장에 다녀왔죠. 사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동해국제여객터미널을 처음 만들게 된 이유가 금강산 관광 때문입니다. 현대상선이 1998년에 만들었지만, 2002년부터 관광이 중단되고 나서 해양수산부에 기증했고, DBS크루즈가 동해-사카이미나토-블라디보스톡을 운항하기 시작하면서 국제여객터미널이 되었습니다. ​​ 외관오늘은 출항하는 날이기 때문에 게이트가 열려..

마린스키 극장 회원 가입 및 예약하기 - 프리모르스키 스테이지 마린스키 극장 공연 예약하기 20160807

제 1회 마린스키 국제 극동 페스티벌, 블라디보스톡우연히 배에서 팜플렛을 봤는데 블라디보스톡에서 마린스키 국제 극동 페스티벌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대학생때 공연 조금 보러다닌 이후로는 아예 문외한입니다. 어찌되었거나 삭막한 블라디보스톡 여행이 갑자기 컨텐츠가 풍성해진 느낌입니다. 블라디보스톡의 프리모르스키 스테이지가 마린스키 극장과 자매극장이 된 기념으로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공연의 감독은 무려 발레리 게르기예프 마린스키 예술감독이 맡는다고 합니다. 러시아의 유명 지휘자입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선생님과 동갑내기입니다. 이분 특이하게도 이쑤시게로 지휘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제가 주로 활동하는 8일과 9일의 공연들입니다. 한국의 유명 연주자와 안무가들이 참여하네요. 8일에는 발레,..

[블라디보스톡 여행] 여행 전날 삼척해변 산책과 풍경들 - 20160806

​삼척해변얼마만에 오신 거죠? 한 4년만에 와보는 것 같아요. 그 때 휴가 때마다 종종 오곤 했어요. 저기 삼척에 동굴도 많이 가봤고요. 얼마전에 솔비치가 들어왔어요. 대명에서 하는 거 말이죠. 올해 6월에 열었는데 내년까지 예약이 꽉 찼다고 하네요. 아 그런가요. 회사다닐때 리조트 정말 잘 다녔는데요. 이쪽은 모두 바다조망이에요. 저기 23사단 사단장이 쓰던 별장 자리입니다. 아 그럼 정말 좋은 자리네요. 친구들셋이 대학 친구들인가요. 아니요 저희 고등학교 동창들이에요. 아 그럼 지금 친구들 잘 만나야 해요. 결혼할 때 확실하게 부를 수 있는 몇 안되는 사람들이니까. 하하 정말요. 지금 제가 하는 말이 잘 와닿지 않나요. 셋이서 비밀을 잘 간직해야되요. 그리고 무덤까지 가지고 가야될 사람들이에요. 부케..

[블라디보스톡 여행] 서울에서 동해시까지 달려가기 - (4)

출발​출발하기 전에 인터넷을 검색해 보다가 뜻하지 않은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최근 한반도 사드배치와 관련해서 북한의 움직임히 심상치 않았다. 중국이나 러시아 국경 인근지역에서는 북한 조직원들이 테러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여행을 시작하면 항상 이 사진 부터 찍는다.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들을 이 가방에 담아 올지 기대된다. ​ 여행은 동서울 터미널에서 부터해외 나가면 보통 인천공항에 가야했는데 이번에는 출발부터 뭔가 좀 다르다. 강원도 동해로 떠나야 한다. 동해항국제여객터미널이라는 생소한 곳에서 해외여행이 시작된다. 강변역까지 오는길이 너무 더웠다. ​서울에서만 나도 자라다 보니 아직도 버스 터미널에 오면 어색하다. 난 아직도 시외버스와 우등버스, 고속버스들의 차이를 잘 모른다. 서로 타는 곳도 ..

[도쿄 숙소] 교통이 편리한 위치의 비즈니스 호텔 -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20110629

도쿄 교통의 요지 시나가와 도쿄 여행이 처음인지라 아무것도 모르는데 사업부 차장님이 장소를 물색해 주었다. 도쿄는 교통이 워낙 복잡하다. 게다가 환승할 때 마다 돈을 지불해야 하므로 자칫하면 교통비 크리를 맞게 된다.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은 시나가와역에서 바로 인접한 곳에 위치해 있었다. 하네다 공항에서 시나가와 역까지 15분 정도, 시나가와 역에서 신주쿠나 시부야역이 지하철로 2~3정거장 거리이기 때문에 위치는 정말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외관 외국인 뿐만 아니라 내국인들도 굉장히 이용을 많이 하는 편이다. 객실이 3000개 정도 되는 굉장히 큰 규모이다. 실내일본 여행하면서 느낀 점이 실내가 정말 좁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의 경우에는 내가 묵었던 호텔중에서 가장 넓은 객실을..

[일본 여행] 처음 가보는 해외 여행 - 도쿄 출장 이야기(2) 110629

비행기 생각해보니 이번에 타는 비행기가 처음이었던 것 같다. 전에 제주도를 한번 갔다온줄 알았는데 그게 이번 출장보다 더 나중의 일이었다. 당시에는 블로그나 사진 찍는 것에 별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남아있는 자료들이 거의 없었다. 조금 특이하게 AVOD 콘솔이 있는 것을 신기하게 생각하고 그걸 좀 찍어놨던 것 같다. 앞좌석에 정면에는 작은 액정화면이 들어가 있었고 유선 리모콘이 의자쪽에 연결 있었다. 리모컨을 컨트롤 하면 영화도 볼 수 있고 게임도 할 수 있고 뭐 그런 방식이었다. JAL기의 기내식 기내식 사진이 있어서 찍어두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여타의 항공기를 탔을 때 보다도 훨씬 기내식이 괜찮은 수준이었던 것 같다. 다른 항공사에서는 쥬스 한잔 준 적도 있고, 생수 한잔 준적도 있고, 조금 신경써준..

[블라디보스톡 여행] 환전과 숙소 예약 확정 - (3)

루블 환전러시아 화폐는 이름도 이쁜 루블이다. ​그런데 정작 루블 환전을 해주는 곳이 흔하지 않다. 루블화는 거의 변동도 적어서 언제 환전해도 크게 상관이 없다.그래도 명색이 관광지인 동대문이고 러시아/우즈벡키스탄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는 광희동인데 루블 환전 못할까 싶어서 외환은행에 다짜고짜 들어가 봤다. 사실은 루블화같은 경우에는 동네 지점에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미리 전화를 해보고 가는 것이 좋다.다행히 루블화가 있어서 환전이 가능했다. 20만원 정도를 환전해서 10000루블 정도를 얻으려고 했는데 왠걸 11000루블까지 받을 수 있었다. 환전은 살 때 17.6루블 정도로 쳐주었던 것 같다. 17.6*11000루블 = 193600원 정도에 잔돈이 조금 남았다. 심지어 작은 액수의 화폐도 없어..

[일본 여행] 게임 런칭 행사 참가 준비 - 도쿄 출장 이야기(1) 20110629

첫 해외 출국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아직은 내가 회사원이었던 시절이다.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한지 얼마 되지 않은 무렵이기도 했다. 게임이 수출이 되어서 이제 일본에서 서비스를 진행해야 하는데 일본의 퍼블리셔에서 출장을 요청이 들어왔다. 내가 일본 서비스 담당이기도 했고, 팀에서도 일에 지친 나를 해외로 적극 내보내려는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이제 막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했기 때문에 해외 출장이 쉽지는 않았다. 나는 반쯤은 설레이기도 했지만 다른 마음 한편에서는 반쯤은 포기하고 있었다. 솔직히 나는 그 전까지 해외를 나가본 적이 없었다. 군대를 늦게 갔기 때문이었다. 25세가 넘도록 군대를 안간 남자들은 해외에 나가고 싶어도 허가 절차가 복잡했다. 구체적으로 해외를 나갈 때 어떻게..

[블라디보스톡 여행] 숙소 예약하기의 어려움 - (2)

영어가 안통한다즈드라스브이쪠. 인사 하나밖에 모르는 상태에서 러시아 여행을 한다.예전에 마카오에 갔을 때가 갑자기 기억난다. 영어가 한마디도 안통하는 신기한 체험을 한 뒤로 생존 기술이 늘었다. 나름 그런 여행지에 갔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설명해야한다. 요새는 어플도 있고, 간단한 영어도 단어 위주로는 통할 수 있으니 다행이다. 특히 지도를 먼저 확보하는 것이 좋다.어쨌든 여행이라고 하니 설레이는 것은 언제나 마찬가지 인 것 같다. 게스트하우스로 선택이번 여행은 집필과 사색의 여행이기 때문에 북적거리는 곳은 가급적 피하기로 했다. 도시 자체도 인구가 60만 정도 되는 조용한 도시이다.게다가 평일이기 때문에 한적함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숙박이 조금 고민 되긴 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블라디보스톡 여행] 조용한 나만의 여행지를 찾아서 - (1)

꿈에 그리던 여행지 블라디보스톡 원 웨이http://starmethod.tistory.com/799 살면서 몇 가지 의미 있는 에피소드들이 많았지만 최근에 떠오르는 기억들을 꼽아 보자면 금연과 독도 여행이었다. 둘다 공통점은 자신을 이겨내고 스스로 약속을 지켜내는 것에 성공한 경험들이었다. 금연은 정말 나 스스로도 잊을 수 없을 것 같은 기억이다. 스무살 이후로 8년간 나는 골초였다. 하루에 한갑하고 반을 더 피우던 사람이다. 그것도 군대 훈련소에서 끊어냈다. 그 뒤로도 수 많은 유혹을 이겨냈고, 어느새 금연한 기간이 흡연한 기간과 비슷해져간다. 금연에 대한 원칙을 지금껏 지키고 살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우스개 소리로 나는 다시 태어나면 그냥 담배를 피우고 말겠다는 소리를 하곤 했는데, 그 ..

[후쿠오카 여행] "야후돔 8월 30일 소프트뱅크 vs 니혼햄 경기 모습과 홈팬들의 응원"

경기 시작이제 막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8월 30일 소프트뱅크와 니혼햄의 경기는 소프트뱅크의 홈구장인 후쿠오카 돔구장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NPB리그의 1위와 2위팀의 맞대결이긴 하지만 승차가 워낙 커서 긴장감은 묘하게 떨어집니다. 게다가 리그도 어느덧 종반으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리그 1위는 소프트뱅크가 되고 2위 싸움이 치열한 양상입니다. 하지만 소프트뱅크도 아직 우승이 확정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분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대호 선수는 소프트뱅크의 클린업 트리오인 5번 타순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최근 후반 들어서서 타격감이 다소 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뭐니뭐니해도 현재 리그 최고의 타자인 3번타자 야나기타 유키가 더 조명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까지 0.363의 어마어마한 타율을 보여..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돔구장의 경기장 시설과 식전행사 모습" - 후쿠오카돔구장 20150830

인포메이션일본의 야구장에서 거의 불편을 느끼실 수 없을 정도로 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만, 혹시나 문제가 생기시거나 하면 인포메이션을 찾아주시면 됩니다. 경기장의 입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지하에 잘못 내려갔는데 주차장이더군요. 근처에서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은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오실 수 있습니다. 사실 평상시에는 호크스타운이라고 불리우는 거대한 쇼핑몰겸 복합문화공간이기 때문에 주차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돔 지붕경기장안에 들어오니 돔 지붕을 보니 신기했습니다. 후쿠오카 돔은 개폐가 가능한 구장입니다. 어마어마한 전기를 잡아 먹는다고 합니다. 한번 열고 닫는데 1000만원 정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뚜껑을 자주 열고 닫고 하지는 않습니다. 일본에서는 전무후무한 개폐식 돔구장입니다...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돔구장 경기장 내 먹거리 탐방" - 후쿠오카돔구장 20150830

다양한 먹거리후쿠오카 돔구장의 다양한 먹거리들입니다. 지금껏 다양한 일본의 야구장에 가봤지만 갈 때마다 행복했던 것 중에 하나가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경기장마다 특색있는 먹거리들이 유명합니다. 거대한 푸드코드를 여행하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야구장마다 보이는 도시락집들입니다. 일본에서는 도시락 참 많이 먹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입니다. 가격은 한국과 비슷한 편이었습니다. 야구장에 있는 KFC였는데요. 햄버거보다는 치킨을 위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공간경기장 한쪽에는 이렇게 스탠딩 테이블이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도시락이나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한국의 야구장에도 이런 시설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매번 경기장 안에 좁은 ..

10분만에 결정된 여행 그리고 출국까지 16시간 - 오키나와 여행 준비 20160401

갑작스레 결정된 여행​아는 형과 카톡을 주고 받았다. 제주도 가는데 얼마면 갈 수 있냐는 질문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일본 여행 갈까라는 말이 나왔다. 별로 고민도 하지 않고 오케이 결정이 났다. 10분 만에 내린 결정이었다. 시간도 촉박했고 당장 내일 출발이 예정되어 있었다.늦은 밤 동대문에서 환전을 하고 집에 가서 급하게 짐을 싸기 시작했다. ​​ 행선지 결정하기오후 4시에 비행기표를 예약했다. 삿포로는 4월이 다되어 가는데도 영상 9도밖에 안된다. 너무 추운것 같아서 일본 남쪽 오키나와로 행선지를 급하게 변경했다. 다행히 취소 수수료는 나오지 않았다. 정말 아슬아슬하게 오키나와행 비행기표를 얻을 수 있었다. 오키나와는 대중 교통이 좋지 않다고 해서 급하게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으러 갔다. 저녁..

유효기간 얼마 남지 않은 여권 재발급 하기 - 중구청 여권과 20160324

여권 갱신일​이 다가오다2011년에 만든 여권이 벌써 5년이 되었다. 당시에 군복무를 하고 있던 중에 만들었기 때문에 최대 5년까지 밖에 사용 할 수 없는 여권이었다. 벌써 5년이 지났다니 감회가 새로워진다. 그 기간동안 얼마나 돌아 다녔나 살펴봤더니 이 여권을 가지고 일본 4회, 태국 2회, 홍콩&마카오 1회 다녀왔다. 5년동안 7번 썼으면 나름대로 잘 쓰긴 했다. 아쉽다. 1년에 2번씩 해외 여행을 선물하겠다는 스스로의 약속. 잘 지켜나가기로 했다. 중구청 여권과사무실에서 가까운 중구청에 다녀오기로 했다. 원래는 외교통상부에 가서 만들까 했는데 중구청이 조금 더 가까워서 이쪽으로 가기로 했다. 중구청에 도착하니 제일 먼저 별관으로 입장하게 되었다. 여권과는 본관 1층에 자리하고 있다.​ 발급시 필요한..

국제면허증 발급받는 절차와 방법 - 서울중부경찰서 민원봉사실 20160401

국제 면허 발급하기 ​이번에 오키나와로 급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오키나와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도시이기 때문에 렌트카를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제네바 협약에 의거해 국제면허증을 제시하면 단기로 운전을 이용할 수 있는 국가들이 존재합니다. 국제 면허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 부터 1년입니다. 제네바 협약 가입국다음의 국가에서 국제 면허증이 효력을 갖고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외의 국가에서는 해당 국가의 운전면허 시험을 합격해야 합니다. 또한, 1년 이상 체류하면서 운전을 하려면 역시 해당 국가의 면허를 취득해야 합니다.○ 아시아 : (15개국) 한국, 뉴질랜드, 라오스,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일본, 캄보디아, 태국, 파푸아뉴기니, 피지, 필리핀○ 아메리..

[후쿠오카 여행] "야후돔구장 경기장 팬서비스와 다양한 볼거리"- 20150830

경기장 밖의 행사가족 동반으로 온 팬들 같더군요. 계단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야구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스포츠입니다. 퀴즈를 맞추면 사은품을 나누어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경기시작 두시간전경기 시작하기 두 시간 전의 모습입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중들이 와서 행사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소프트뱅크의 마스코트와 함께 응원하는 여성그룹들이 있었습니다. 지역의 작은 걸그룹인지 행사요원들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노래도 몇곡 부르기도 하고 춤도 추면서 분위기를 만들어 주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마스코트들호크스의 마스코트인 해리호크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마스코트는 니혼햄의 마스코트인 브리스키 더 베어입니다. 저는 쥐인줄 알았는데 곰이었네요. ..

[후쿠오카 여행] "소프트뱅크 경기 후쿠오카돔구장 입장하기"- 20150830

입장 게이트 안내경기 시작 두시간 전에 와있었지만 이리저리 구경하느라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경기장에 입장을 하려고 합니다. 후쿠오카돔구장은 입장할 수 있는 게이트가 여러곳이 있습니다. 경기장 안에서 다시 또 관람석 구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게이트로 입장을 하더라도 상관 없습니다. 소지품 검사한국의 야구장에서는 하지 않지만 일본의 야구장에서는 소지품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가방에 무엇이 들었는지 모두 전수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음식류는 반입이 불가능하고 화약류나 도검류도 당연히 반입이 불가능합니다. 경기장 입구에서 김밥이나 간식을 사가지고 입장하는 한국의 야구장과는 매우 다른 모습입니다. 외부음식을 먹지 못하는 대신에 경기장 안에는 엄청난 먹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후쿠오카 여행] "야후돔구장 야구 경기 티켓 발권하기와 좌석찾기" - 20150830

티켓 교환기각 경기장의 매표소 옆에는 다음과 같은 티켓 교환기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사전예약한 분들이라면 이 티켓 교환기를 통해 입장용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사용법이 다소 까다로웠지만 티켓 교환기 앞에 직원이 항상 상주해 있어서 사용법을 가르쳐줍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했을 때 받았던 예매 번호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끝납니다. 만약 여러장을 발권해야 한다면 각 번호를 따로따로 입력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1장을 출력했기 때문에 바로 절차가 끝났습니다. 티켓을 발권 받으면 다음과 같은 티켓을 쥐어줍니다. 경기장의 날짜와 좌석 번호가 적혀져 있습니다. 좌석찾기경기장의 안내도를 보면 입장할 수 있는 좌석을 찾을 수 있습니다. 도쿄돔은 2층과 3층의 입구가 아예 달랐는..

[후쿠오카 여행] "야후돔구장 소프트뱅크 호크스 샵존 덕아웃과 판매하는 물건들" - 20150830

호크스 공식 총판 샵 '덕아웃'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공식 총판 샵의 이름은 덕아웃이라고 불리우는 샵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최신 제품들과 카탈로그를 볼 수 있습니다 . 상품의 종류와 다양성을 보면 깜짝 놀랄 정도입니다. 덕아웃 샵 공식 홈페이지http://dugout.softbankhawks.co.jp/shop/default.aspx 호크스몰 샵존경기장 인근에 여러 장소에 샵존이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들린 곳은 호크스몰 내에 위치한 샵존입니다. 경기장 가는 아주 좋은 길목에 꽤 큰 규모의 샵존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미 가게 안에는 호크스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한 상품들을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판매 용품들제가 일본가서 야구장 다녀오면 꼭 하나씩 사오는 타올입니다. ..

[후쿠오카 여행] "하카타에서 후쿠오카돔구장 찾아가기" - 20150830

교통안내후쿠오카돔구장에 찾아가기 위해서는 버스와 지하철 중에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로는 토진마치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하지만 지하철로 갈 경우 도보로 약 15분 가까이 걸어야 합니다. 많은 관람객들이 버스를 애용하곤 합니다. 주말의 경우에는 특별 버스편도 편성됩니다. 버스로 가시는 경우에는 YAHUOKU DOME MAE 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하카타에서 찾아가기숙소가 있는 하카타에서 출발합니다. 하카타 EKIMAE 4_SHOME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버스 노선은 구글지도를 이용하였습니다. 후쿠오카돔구장까지 가는데 302번 버스를 타고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시내버스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그린패스권을 끊었기 때문에 버스 요금을 따로 내지 않습니다. 버스 시간표는 평일과 주말이..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버스 그린패스 구매 및 사용하기 - 후쿠오카 그린패스 20150830

그린패스 구매후쿠오카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했던 일은 첫 번째가 와이파이포켓을 렌탈 하는 일이었고, 두 번째는 그린패스를 구매하는 일이었습니다. 후쿠오카의 시내 버스는 니시테츠라는 운수회사에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도심을 여기저기 돌아다닐 예정이라면 하루 무제한 승차권인 1일 그린패스를 구매하시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득입니다. 니시테츠 홈페이지 - 후쿠오카 버스 그린패스 안내서 구매할 수 있는 곳그린패스는 인터넷이나 여행사를 통해 한국에서 미리 구매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아무 준비 없이 왔다해도 현지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그린패스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은 니시테츠 버스 안내소에서 가능합니다. 공항 터미널 근처에도 파는 곳이 몇 군데 위치해 있습니다. 가격은 성인 기준으로 하루 750엔입니..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공항내 와이파이 포켓 렌탈 이용하기 - 티스코재팬 20150830

후쿠오카 공항에서 와이파이 렌탈하기일본 여행올 때 단기간 체류한다면 로밍을 하거나 3일 이상의 체류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와이파이포켓을 렌탈해오고는 합니다. 저도 로밍을 할지 포켓을 렌탈할지 고민하다가 늑장을 부리는 바람에 와이파이포켓을 주문할 수 있는 타이밍을 놓쳐 버렸습니다. 최소한 3일 전에는 예약을 하던지 해야하더군요. 급한김에 우선은 대책도 없이 일본으로 건너왔습니다. 예전에 일본에 출장갔을 때 로밍 폭탄을 한번 맞은 적이 있어서 제일먼저 통신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부터 찾기로 하였습니다. 다행이도 국제선 터미널 내에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샵들이 입점해 있었습니다. 티스코 재팬 와이파이 포켓국제선 터미널에 있는 통신사들을 전부다 비교해보니 티스코 재팬이라는 곳이 제일 저렴하게 렌탈을 해주더군요. ..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국내선 셔틀 탑승하기 - 후쿠오카공항 20150830

후쿠오카 공항 전도후쿠오카 공항은 국제선 터미널, 화물터미널, 국내선 제1, 2, 3터미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로 국내선을 위주로 운영하고 있는 공항이다 보니 규모도 작은 편입니다. 만약 돌아오시는 길에 쇼핑을 이용할 예정이라면 국제선 보다는 국내선 터미널 쪽이 좋습니다. 물론, 시간적 여유를 충분히 두고 가야합니다. 국내선 쪽에 더 많은 상점들이 입점되어 있습니다. 국제선은 가격도 크게 저렴하지 않고 상점도 다양하지 못합니다.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국내선 셔틀 타기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는 분들은 모두 국제선 터미널에 내리게 됩니다. 국제선 터미널에서는 할 수 있는 것은 셔틀 버스를 탑승하고 국내선쪽 터미널로 오는 일입니다. 이렇게 생긴 하늘색 버스를 타면 됩니다. 일본은 뒷문으로 타고 앞문으로 내리..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입국 수속받기 - 후쿠오카공항 20150830

후쿠오카 공항 착륙비행기는 한시간을 날아 후쿠오카에 도착했다. 확 더워지는 것을 보니 확실히 남쪽으로 내려온 것 같았다. 이른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더웠다. 후쿠오카 공항은 국제선이 많지 않아서인지 게이트에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계단차가 다가온다. 비행기가 다니는 곳을 통틀어서 '램프'라고 부른다. 특히 멈추는 공간을 파킹 램프라 부른다.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한 승객들은 파킹 램프에 바로 내린다. 공항 셔틀 버스승객들이 내리자마자 공항내 셔틀 버스가 와서 사람들을 싣고 입국수속장 입구로 데려다 주었다. 일본에 도착하면 처음 타게 되는 차량이다. 여타의 일본 버스 기사님과 같이 셔틀 버스 기사님도 일본어로 굉장히 친절하게 운전을 한다. 좌회전 하는지 우회전 하는지 멈추는지 다 알려준다. 당연히 비용은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