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후기 4

[게임기획] 신입 게임기획자 교육 후기 #013 - 김세욱(팀OO스)

1.학생에 대한 첫 인상굉장히 순수해 보이는 인상이었습니다. 처음봤을 때는 정말 '이 친구 게임좋아하는거 같다' 라는 그런 인상이 들었습니다. 세욱이는 다양한 게임을 오랫동안 플레이 해왔었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양의 게임에 대해 알고 있었습니다. 이런 지식들이 문서로 표출만 된다면 금상첨화라고 생각 들었습니다. 2.지도시 가장 어려웠던 점너무 많은 게임을 안다는것이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주로 상업용 웰메이드 게임을 접하다보니 정작 본인 스스로의 게임을 만든다고 했을 때, 감당이 안될 만큼의 큰 기획들이 먼저 구상되기 시작했습니다.개발을 할 때는 언제나 시간에 대한 한계가 존재하는 만큼 적절한 부분에서 타협을 해야 되는데 그 지점을 스스로 판단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만들고..

[게임기획] 신입 게임기획자 교육 후기 #011 - 김민기(넷마블몬스터)

1.학생에 대한 첫 인상민기 학생은 말투나 품행에서 굉장히 침착함이 느껴지는 학생입니다. 어떤 업무를 하더라도 너무 조급하게 일을 서두르지 않습니다. 또한 게임 개발과 기획에 대해서 굉장히 진지하게 바라보는 모습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었습니다. 2.지도시 가장 어려웠던 점민기는 호기심이 굉장히 많은 친구였습니다. 단순하게 넘길 수 있는 부분에서도 학문적 호기심과 탐구가 대단했습니다. 덕분에 한 주제에 대해서 너무 생각이 많아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일 많은 질문을 하던 학생중에 하나였습니다. 의문이 풀리지않으면 결코 전진하지 않겠다는 그런면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배들이 조금만 신경쓰고 호기심에 대해서 알려준다면 업무의 성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민기처럼 열정이나 게임에 대한 관심을 가진 후배나..

[게임기획] 신입 게임기획자 교육 후기 #012 - 이보람(라OO게임즈)

1.학생에 대한 첫 인상게임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고 게임에 대해 감각이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자 기획자임에도 불구하고 군대를 다녀온 것 처럼 상하관계를 중시하고 예의도 바르며 솔직하고 밝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가 사람을 뽑는다면 이런 인성을 가지고 있는 인재를 뽑아 되겠구나 라고 생각드는 성품을 가진 학생이었습니다. 2.지도시 가장 어려웠던 점보람이는 지도하는대로 잘 준비를 해나가다가 뜻하지 않은 부분에서 문제 생겼습니다. 바로 건강이었다. 크고 작은 건강상의 이상 중후가 발생되었는데 정말 반년사이에 이렇게 병원신세를 많이 지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건강이 앞길을 가로 막았습니다. 수시로 공부를 중단해야했고 충분히 납득이 되는 이유이다 보니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었습니다.다행히 ..

[게임기획] 신입 게임기획자 교육 후기 #010 - 노정주(네오OOO)

- 학생에 대한 첫 인상멀리 거제도에서 게임기획자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공부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을 한 학생이었습니다. 부모님이 기대했던 직업과 미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주는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인 게임기획자가 되고 싶어했습니다. 초반에는 게임 개발을 공부를 한다는 것에 대해서 부모님께서는 반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상담을 통해서 통해서 자신이 하고 자 게임을 만드는 일이 얼마나 보람찬 일인지 설명해 주었습니다. 또한, 이 직업과 산업이 얼마나 의미 있고, 미래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부모님에게 충분히 설명해 드릴 정도로 자세히 알려주었습니다. 학습하는 기간 동안 내내, 자신이 게임기획자라는 직업을 선택했다는 판단이 옳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도 있었지만, 불굴의 해병대 정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