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구이 2

[서울 여행] "지금 노량진에는 킹크랩이 유행이라고 해서 방문해봤습니다" - 노량진 수산시장 20141018

다시 찾은 ​노량진​ 얼마전에 친구와 함께 왔던 노량진 수산시장입니다. 저번 방문이 너무 아쉬워서 다시 한번 방문을 했습니다. 요즘 노량진에서는 킹크랩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킹크랩 가격 폭락 "한 명이 덤핑 수준으로 물량 풀어…" 1kg당 얼마?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410160100190920011854&servicedate=20141015 킹크랩을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것 처럼 아주 저렴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물량이 꽤 많이 소진되었나 봅니다. 그래도, 참한 녀석으로 골랐습니다. 킹크랩만 먹기에는 아쉬워서 대하도 20마리 정도 같이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시장에서 해산물을 구매해오신 뒤에 시장 뒤편에 있는 초장집에 가지고 가시면 원..

[서울 여행] "가을에는 역시 대하구이가 제철이죠" - 노량진 수산시장 20141004

서울은 역시 노량진수산시장가을에 굳이 대하구이를 먹겠다고 서해까지 내려갈 일은 없을 것 같다. 가까운 노량진 수산시장이 있기 때문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각종 편의 시설들이 잘 되어 있어서 더 없이 좋은 데이트코스이다.​ 흥정하기수 많은 가게들이 즐비해 있었다. 보통 주차장에서 가까운 쪽이 조개류와 갑각류를 판매하고 먼쪽으로 갈수록 생선류가 많았다. 아무래도 조개류가 무게가 나가다보니 최대한 주차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 것 같았다. 시세는 대부분 비슷한 편이지만 어종의 상태나 품질을 알아보는 안목이 없으면 가급적 추천해주는 것을 먹기로 하자. 아무리 시장이 흥정과 남겨먹는 장사를 한다고 하지만 얼토당토 않는 것을 팔아치우거나 하지 않는다. 대부분 시장 상인들의 첫번째 추천 품목들이 가장 핫한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