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8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신선한 모듬 해물 맛집 - 홍도상회 20170519

"노량진 수산시장 해산물 맛집"저번주에는 회가 생각나서 다녀왔는데 오늘은 해산물입니다. 요즘 따라 노량진 수산시장에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굳이 바닷가에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언제나 싱싱하고 맛있는 생선과 해산물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제가 노량진에 자주 찾아가는 단골 해물 가게인 "홍도상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홍도 상회를 찾아가려면 남3문에서 들어오시면 금방입니다. 남3문으로 들어오셔서 한 블럭 정도 걸어오신 뒤에 좌측으로 살짝 꺾어주시면 21번 기둥에 활어-67 홍도상회가 보이실 거에요. "싱싱항 해산물이 하나 가득"홍도상회는 킹크랩, 전복, 대게, 바닷가재를 비롯한 해삼, 멍게, 소라 등등의 다양한 해물을 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해물들 빛깔만 봐..

[서대문맛집] "이제는 건강한 회식이 대세입니다" - 누룽지닭백숙 산천마루 20141212

에피소드연말을 맞이해서 친구 L과도 회식을 한번 나가기로 했습니다. 요새 매일 술만 먹느라 간이 지칠대로 지쳐있는 상태에요. 겨울이라 체력도 예전같지가 않더군요. 아무래도 몸보신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해요. 틀림없이 이번 식사만큼은 보양식이라는 직감이 왔습니다. 수 많은 요리들을 고르고 골랐습니다. 한식, 서양식, 일식, 중식 등등 지구를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결국 우리가 선택한 것은 바로 회심의 카드인 한식이었죠. 우리 몸엔 우리것이 좋은 법입니다.. 식당과의 만남도 이것 조차도 숙명일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오늘 선택한 식당은 바로 홍제동의 누룽지 백숙으로 유명한 산천마루 였습니다. . 외관우선, 허물 없는 듯한 가게의 입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갈한 토속음식점에 들린 느낌을 서울에서 만나게 될 줄..

[홍대식당] 2층에서 바라보는 식사 - 라운지62 20141211

홍대아닌 합정오늘도 L과 함께 홍대에 나왔다. 아니 합정에 나왔다.남자들이 입은 다 고급이다. 예전에는 여자들끼리 오는 곳이라 생각했지만, 요샌 남자끼리도 이렇게 다닐만 한 듯.연신 셔터를 눌러대는 L에 비해서 나는 그냥 조용히 오늘은 먹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테라스 식당2층을 좋아하는 나는 이렇게 바라보는 뷰가 제일 좋다. 사람도 자동차도 뭔가 다 귀여운 장난감 사이즈로 보이기 때문이다. 요즘따라 여자 입장이 되서 살아보니 이렇게 편할수가 없는 것 같다.

[홍대맛집] "실장님이 챙겨주시는 홍대참치의 맛" - 설참치 20141115

​홍대에서 약속주말에 L과 만나기로 했다. 오늘은 정말 바쁜 하루였다. 낮 부터 강연 약속이 잡혀서 강연 다녀온 뒤에, 바로 스튜디오 촬영까지 해야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래도, L과 오늘 참치회는 중요한 약속 중에 하나였다. 정말 참치를 좋아하는 둘이 만나다 보니 시작전부터 기대가 만발했다.오늘 우리는 홍대쪽에서 풀코스로 일정을 잡았다. 오랜만에 홍대에 가는 길이라서 그런지 조금 어색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어쩌면 대학 때 우리 고향 같은 곳이라서 그런지 변한 지금의 모습이 낯설다. 세팅L이 가게 사진을 많이 찍긴 했는데, 내 블로그 쪽에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업데이트 해야겠다. 가게는 1층에 있었다. 밖에서 보면 나름 찾기 쉬운 편이었다. 홍대입구역에서는 찾아오려면 5분 정도 걸었던 것 같다. 우리는 ..

[장흥맛집] "주말마다 길 막힌다는 송추의 바로 그 갈비집" - 송추가마골 20130508

의정부로 사실, 어제 친구와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었는데요. 갑자기 급한 약속이 생기는 바람에 하루 미루어졌습니다. 원래 친구와 가기로 했던 곳은 송추 가마골입니다. 예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말로만 중얼거리다가 평생 못갈거 같네요. 드디어 오늘 엄청난 실행력으로 출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처음에는 송추 유원지에 잠깐 들러 보았는데요. 식당이 어마어마하게 많네요 주말에 북한산 내려오면 도저히 막걸리 한잔 안할수가 없는 구조. 뭐에 홀린 것처럼 밥도 안먹었는데 나도 모르게 음식점에 주차를 하고 있었어요. 무서운 동네임. 어쨌든 정신을 차리고 원래 가기로 한 가마골로 향합니다. 송추 가마골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저 건물이 본관입니다. 이정도 완전 중소기업입니다. 깔끔한 외관 본관 건물을 뒤로 하고 우리가 가..

[삼청동맛집] "10년도 넘게 단골 라면집" - 라면 땡기는날 20130530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약속이 취소되는 바람에 원래는 홍대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취소 되는 바람에 집으로 되돌아 가는중입니다. 근데 모처럼 종로까지 왔는데 좀 아쉽네요. 예전에 정독 도서관 다닐 때 자주 먹던 라면집이 생각나서 삼청동으로 갑니다. 라면 먹고 싶어서 은행가서 현금도 뽑아왔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카드를 안받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아마도 안받을 듯(확인해보니 여전히 카드는 안받습니다.) 오랜만에 갔더니 간판을 새로 했네요. 주인 할머니인 경춘자 여사님입니다. 인테리어 라면땡기는날 구조는 크게 주방쪽 자리와 안채쪽 자리로 나뉩니다. 주방쪽은 주로 혼자온 손님이나 둘 정도? 자리가 이렇게 협소합니다. 혼자온 손님들도 눈치 안보고 먹을 수 있음. 왜냐면 다들 혼자오니까. 안채는 가정집입니다..

[김포맛집] "가족들과 외식 하기 좋은 장기동 철판구이" - 화통집 장기점 20130502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친구와 데이트 대전에 살던 친구가 김포로 이사 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꾸리 해서 즉흥적으로 김포로 출발! 저는 김포가 어떤 곳인지 전혀 몰라서 무작정 갔는데요. 드라이브 많이 하고 왔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저녁 식사 하기 위해 들렀던 화통집이라는 철판구이집입니다. 김포에는 식사할 곳이 많지 않아요. 신도시라서 그런지 이것저것 부족한게 많은 도시입니다. 특히나, 가족들이 외식할 곳이 딱히 없을 텐데요. 김포 장기동에 가면 다양한 먹자골목 및 유흥 시설이 좀 있더군요. 오늘 가는 가게는 장기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이랑 위치가 다르게 찍혀서 찾는데 살짝 고생했어요. 이날도 식사할 곳, 커피한잔 마실 곳 내내 검색하며 다니느라 힘들었네요. 외관..

장흥 - 충격, 경기도에 이런 드라이브 코스가 있을줄은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의정부로 이사 온 형과 함께 이사 도와준 기념으로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원래는 이사는 중국집인데. 무얼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경기도 괜찮은 식당 없는지 검색을 해봤습니다. 근데, 이동네 딱히 맛집이라고 할 만한 곳이 없네요. 한참을 뒤지다가, 송추 계곡으로 갈지, 이동 갈비를 먹으러 갈지 고민하다가 발견한 식당! 장흥 숲속의 풍경 http://supsok.food3d.kr/ 앞에 주차할 공간 많습니다. 소고기 무한 리필 집입니다. 횡성한우를 취급하구요. 일등급이라는 말에 혹해서 출발했습니다. 남자들은 단순합니다. 맛있는지는 모르겠고, 무한 리필이니까요. 도착하니 아담한 사이즈의 가게가 나옵니다. 세상에나! 별로 식당 같이 안생겼어요. 근데 주차되어 있는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