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할인 혜택 2

"2015 마지막 예비군 보충 훈련" - - 호원예비군훈련장 20151125

올해 마지막 예비군 훈련​​여름에 후쿠오카 여행을 가는 바람에 하반기 훈련을 아예 못받았다. 2차 훈련도 못받은 상태로 겨울이 다 되어 가는데 11월 마지막에 예비군 보충훈련이 잡혔다. 언제나 그렇듯이 예비군만 가면 뭔가 바쁜 일들이 생기는 것 같다. 일상 속에 갑자기 이런 시간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 흔치 않은 것을 보니 올해도 뭔가 일을 하고 있긴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격둘째날 일찌감치 사격을 끝냈다. 예비군 하면서 사격 끝내면 거의 파장 분위기인데 이번에도 그러했다. 이번에 가니 방탄조끼를 나눠주었다. 살이 쪘다 .게다가 날이 추워서 후드껴입고 야상입고 조끼까지 걸치니 뒤뚱거리면서 쏘려니 쉽지 않다. 저번 훈련때보다 조금 더 성적이 안좋은 것 같다. 훈련 끝어쨌든 올해도 이렇게 2년차 예비군..

"예비군의 계절. 호원예비군훈련장 가는 법. 필증 챙기시고 다양한 할인 혜택 받으세요" - 호원예비군훈련장 20150417

​​날짜를 확인하자4월 10일이 훈련일인줄 알고 훈련장에 군복까지 다 챙겨 입고 갔다.그런데 예비군 훈련장에 아무도 없었다. 당황한 것은 나도 마찬가지고, 훈련장앞에 보초서던 동대원도 마찬가지였다."선배님 오늘 작계 있는 것 맞습니까?"다시 문자를 확인해 보니 4월 17일이 예비군이었다. 터덜터덜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 ​ 대망의 예비군 교육훈련 저번주에 동대원이 찾아와서 소집통지서를 주고 갔다. 이미 모든 작전 계획은 하달 받은 상태였다. 오늘 하루는 특수한 임무를 수행하는 날이었다. 마침 전날 분노의 질주를 보고 왔기 때문에 감정이입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었다.이른아침부터 나라 지키겠다고 노원구와 중랑구의 늠름한 예비역들이 꾸역꾸역 모여들고 있었다. ​ 훈련소 소집시 챙겨야 할 것들1. 예비군 복장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