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 2

[종로맛집] "부드러운 보쌈과 감자탕" - 종로3가 삼해집 20141223

30년은 되야 전통얼마전에 올해 자영업 음식점의 85%가 5년안에 폐업을 한다는 뉴스를 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년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어마어마한 역사를 가진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할머니에서 며느리로 다시 손주며느리로 이어지는 맛의 길은 쉽게 완성 되는 것이 아니다. 어느새부터 나는 맛집의 기준을 30년으로 두고 있다. 음식점들이 새로운 맛과 모양새로 잠시 입맛을 훔쳐갈 수 있어도, 이런 전략만으로는 오래가지 못한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꾸준한 가게는 보통 맛이 변하지 않는다. 똑같은 맛과 모양새로 고객을 사로잡는다. 손님이 그 음식점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서비스 때문이 아니다. 그 맛 때문에 가는 것이다. 값을 올릴지언정 맛은 변하지 않는다. 전통있는 맛집은 대부분 그렇다...

[종로까페] "도심한복판에서 조용히 스터디하기 좋은 까페" - 까페컬컴 20130822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파로브 스텔라 요새도 조용히 책읽거나 글쓰기 좋은 까페들을 찾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종로에 나와서 걷고 있는데, 우연히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 들리더군요. 파로브 스텔라의 누재즈 풍의 곡들이었는데요. 순전히 음악만 듣고 찾아간 까페입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외관 음악 소리 듣고 찾아갔는데 까페 컬컴이라는 까페가 2층에 있었습니다. 입구는 크게 2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건물의 바깥쪽에서 들어가는 방법이 하나 있구요. 길가에 있는 계단을 통해서 들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길가에 있는 계단을 통해서 올라오면 바로 카운터가 나옵니다. 메뉴판 들어오자마자 메뉴판을 쓱 봤는데 다소 알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보통 다른 까페들 가면 맨 왼쪽에는 커피가 적혀 있는데 여긴 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