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5 후쿠오카 야구 여행

[후쿠오카 여행] "여행의 시작은 환전" - 후쿠오카 여행 계획 및 환전 20150727

스타(star) 2015. 8. 29. 21:26

여행 계획 세우기

친구 L과 함께 처음으로 해외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L과 함께 국내 여행은 종종 다녀봤지만 본격적으로 해외 여행을 함께 하기로 한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나긴 여름의 끝자락에 그 동안 밀려 있던 여름 휴가를 잡았습니다. 이런저런 기분 전환이 필요했습니다. 적극적인 힐링을 해야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미 두달전에 일찌감치 비행기와 호텔을 예약해 두었습니다. 친절하게 여행사에서 여행 가이드북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한글로 되어 있는 편리한 지도와 가이드북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몇 일의 고민 끝에 만들어진 일정표입니다. 대부분 중요한 일정은 첫날에 다 해치우고 다음날 부터는 여유로운 일정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겉핥기식의 여행이지만, 그래도 처음 가보는 것에 의의를 두려고 하니다. 




여행시 준비물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챙겼던 준비물들에 대해서 적어 두려고 합니다. 여행을 앞둔 분들에게는 참고하시면서 준비물을 완성해 보도록 하세요.

- 여권, 여권 스크린샷, 지갑

- 환전한 엔화, 비상용 신용카드 1개, 잔고 남아있는 체크카드 1개

- 비행기 티켓, 호텔 바우처, 야구장 티켓

- 여벌의 옷(외출복 2개, 트레이닝복 1개, 편한 옷 1개), 모자 1개

- 수건 1장, 양말 4켤레

- 운동화 1개

- 선글라스 1개

- 비상약품(해열제, 소화제, 감기약, 반찬고), 혈당체크기

- 화장품, 썬크림, 면도기, 면도크림

- 카메라, 카메라 배터리 충전기

- 핸드폰, 셀카봉, 핸드폰 충전기, 샤오미 보조배터리

- 맥북 노트북, 노트북 전원 플러그, 가방

- 쇼핑 리스트, 읽을 책 1권




환전하기

이전에는 남대문에 가서 홍콩달러로 환전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그럴 필요 없이 아예 동대문 회사 앞의 사설 환전소를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역시나 은행보다 환율 잘쳐주더군요. 꽤나 만족스러운 금액에 환전을 마쳤습니다. 


용돈은 총 3만엔을 들고 갑니다. 사흘간의 일정치고는 다소 넉넉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쇼핑은 주로 신용카드로 할 계획입니다. 물건 살 것이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쇼핑하려는 제품 리스트

- 남성 구두 로퍼 1켤레, 윙팁 1켤레

- 남성용 백팩 

- 아울렛 SPA브랜드 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