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두번째 해외 여행 일년에 한번은 어머니와 해외여행을 하자고 생각 한 것은 내 오랜 버킷 리스트였습니다.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을 시작한 이래로, 일년에 두 번씩은 해외를 들락거리면서 여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자유여행이 주는 해방감, 그리고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여행의 힘은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내가 느낀 즐거움과 가치를 어머니와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점점 나이가 들어가는 어머니가 남은 인생동안 자유롭게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유럽의 풍경, 아시아의 활기, 남미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 시작으로 우선 2015년에는 어머니와 일본을 찾았습니다. 가까운 일본을 여행하면서 여행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