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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썰.ssul

이태원에서 폭주족이랑 강제해산 시킨 썰.ssul 1. 친구 둘이랑 이태원에 놀러를 갔다.택시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우리 택시 옆으로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삥 둘러 싸는게 아닌가.내가 또 정의감에 불타가지고, 창문 열고 "야! 자식들아! 헬멧은 쓰고 타라!"고 훈계 스킬을 시전했더니 갑자기 폭주족들의 어그로가 튀었다. 이태원 녹사평 사거리에서 폭주족들이 떼로 쫓아오면서 자회전 하면서 욕과 위협운전으로 감사함을 전해오더라.갑자기 같이 있던 친구들이 잔뜩 쫄아..
어제 이태원에서 일본인 여자 관광객 아이폰 주운썰.ssul 1. 어제 이태원에서 아이폰5를 주웠다.근데, 하도 핸드폰 찾아주고 별 진상들을 다 만나봤기 때문에 고민을 좀 들긴 하더라.어쨌든 클럽에서 나와서 자세히 살펴보니 모든 메뉴가 일본어로 되어 있었다.계속해서 핸드폰으로 문자가 오는데 도저히 해석이 불가능했다. 심지어, 전화번호부에서 가족 친구라도 찾아보려고 했는데 해석 불가능이었다.아무래도, 한국에 클럽으로 놀러 왔다가 핸드폰 잊어버린거 같은데 어떻..
편입 취소 될뻔한 이야기.ssul 1.K팀장에게 연락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예전에 회사 생활할 때, 이 사람 때문에 상당히 애를 먹었었다. 워낙 그 과정들이 나에게는 끔찍한 시간과 기억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한 동안은 그간 쌓인 감정을 이루 말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2.사실 처음부터 이렇게 안좋았던 것은 아니었다. 나는 나의 일을 열심이 했을 뿐이고, 그도 그의 일을 열심이 했을 뿐이다. 애초에 우리가 근무태만이나 일에대한 욕심이 없..
남녀는 친구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ssul 몇 년 전에, 그러니까 되돌이켜보면 그게 벌써 대학 시절로 되돌아 가는구나. 인턴을 하면서 알게된 친구가 있었다. 날씬하고 성격도 밝아서 호감형이더라. 물론 어느정도 거리는 유지했었지. 나도 그 때는 여자친구가 있었고, 이 친구도 남자친구가 있었거든. 그렇게 뭔가 굴레와 책임 때문에 그애를 좋아하는 감정을 숨기게 되었다. 그 때라도 솔직히 말하면 좋았을 걸.음. 지금 생각해보면 친구라고 하지만, 어떻게 보..
"그런데, 엄마의 꿈은 뭐야?" - 대학생 엄마 만들기 프로젝트(1) 프롤로그어머니의 연세는 올해로 55세.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는 이미 많이 늦은 나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동생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이제 완벽히 집의 기둥이 되었다. 아들 둘이 생활비를 벌어들이기 시작하면서 어머니는 지긋한 노동에서 잠시나마 해방될 수 있었다. 경제권이 부모에서 자식으로 옮겨간 것도 의미 있었고, 그 만큼 어머니의 여가 시간도 늘어났다.  우리는 ..
"철권人으로 살아간다는 것" - 격투게임 철권에 대한 기억(2).ssul 2005년 이후 기억 2005년 부터 철권 배틀팀 GG팀에서 활동 한 것을 비롯해 각종 동네 대회들 석권하고, 텍센에서 활동. 물론, 배틀팀내에서는 실력이 썩 좋지 않았음. 왜냐면 전국구로 쟁쟁한 사람들이 워낙 많았으니까. 과연 어떤 사람들이냐? 간단히 투극 대회 회상으로 설명해 드리겠음. 2005 투극 대회 예선에 참가하였으나, 1회전에서 광견진을 만나서 탈락, 당시 한국 대표 우승자는 절정의 감각을 뽐내던 스티브 NIN. 나도..
"철권人으로 살아간다는 것" - 격투게임 철권에 대한 기억(1).ssul 내 철권 히스토리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아서 잠시 썰을 풀어볼까 합니다. 일단 대내외적으로 ingunbi<GG> 라는 링네임(닉네임 - 당시 유명한 격투 게임이었던 버추어파이터의 영향인지 게임 캐릭터 이름을 링네임이라고 부르곤 했음.)으로 활동했습니다. 잡기 기술로 유명한 킹 또는 아머킹 유저였죠. 사실은 원래 붕권으로 유명한 폴 유저였으나 어느 순간부터 킹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철권 처음 시작은 초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