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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획 개발 연구일지 - 20160224

스타(star) 2016. 3. 3. 03:11

햇님달님 작업중

어제까지 계속해서 리소스 추가 작업을 진행했다. RPG Maker MV의 타일셋 사이즈는 48px이 되었다. 기존에 쓰던 타일들은 전부다 사이즈 업을 해줘야 사용 가능해졌다. 150% 증가를 하면 된다. 사이즈업을 하는 방법은 어제 설명 했었고, 오늘은 남은 타일을 올리고 실제 맵작업을 진행했다.     

예전에 썼던 타일들을 다시 꺼냈다. 빨간쿠키 만들 때 사용했던 리소스들인데 동화같은 배경을 표현하는데는 이상적이었다.




숲속 맵핑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숲속 맵핑이다. 조금 더 넓게 그릴걸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나름 가진 리소스 활용해서 최대한 활용했다. 



다른 팀원 작업

다른 팀원들도 계속 작업중이다. 새로운 맵핑이 기존 오브젝트들과 의외로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충돌 처리들과 통과 영역 설정을 일일이 다 해줘야 하는 것은 고역중에 고역이었다. 완성도를 끌어 올리는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일단은 그냥 두기로 했다.




SVN 충돌

사실 초보 개발자들에게는 SVN 업데이트/커밋 할 때 파일이 충돌나면 적잖은 당황을 하게 된다. 사실 이것이 기존의 코드들을 보호하기 위한 기능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최신 파일들을 유지해야하고, 공동업무란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에는 당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충돌 나면서 다음과 같은 파일들이 생성 되는데 영문을 모르는 초보자들에게는 무슨 뜻인지 잘 이해하기 어렵다.


사실 이 파일들을 열어보면 기존 리비전의 내용들과 현재 리비전의 내용들이 뒤섞여 있다. 이 코드를 보고 일일이 수정이 가능하다면 충분히 대처가 가능한 사람들이다. 더 나아가서 충돌난 코드들의 기능과 위치를 적합하게 수정해주고 올려둘 수 있다면 최고의 대처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모든 팀원들이 이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면 좋은데 문제는 처음에는 이것에 대한 진입장벽이 의외로 높다는 것이다. 이미 이해한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것들이지만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작업들이라고 할 수 있다.

팀원들이 다들 인내심을 가지고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또한 개발자 스스로가 상황을 수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몇번씩이나 사고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란 것을 서로 이해해야 한다. 

개발을 한다는 것. 그리고 특히나 다른 사람들과 협업을 한다는 것은 그렇다. 꾸준히 공부해야 하고 어떻게 대처하는지 공부를 해나가야 하는 것이다.



끝나갈 때쯤에 팀원이 "아 이제 이해 했어요"라고 했을 때, 이제 이 부분에 있어서 스스로 해결 능력을 갖췄다고 생각이 들었다. 거기까지 데려가는 것이 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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