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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널리틱스를 통한 분석. 편식 블로거에 대한 위험성. - 블로그 유입 경로 분석

스타(star) 2013. 7. 22. 05:29


블로그 유입률이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다가 최근 갑자기 도드라지게 하향세를 타고 있다. 여러가지 다각도로 분석을 해봐도 애매하기가 그지 없었다. 왜냐면, 포스팅 횟수도 평균 이상이고, 주제들도 나름 전략적으로 접근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블로그 유입 경로에 대한 분석

아래 스샷은 최근 내 블로그에 유입해온 유입로그를 분석해온 것인데, 정말이지 최근에 들어온 키워드 들은 도대체가 두서가 없다. 이 블로그가 주인장 생각으로는 스타트업/리더쉽/이미지메이킹을 표방하는 블로그이긴 한데 정작 유입은 엉뚱한 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 부분이 매우 나에게 고민을 안겨다 주었다. 



- 구글 애널리틱스

이 자료를 조금 더 뒷받침 할 수 있는 다음 자료를 한번 들여다 보자. 아래는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이 사이트에 대한 유입률과 방문 소스이다. 얼마전에 설치한 로그를 통해서 한달 가까이 기록된 자료들이다. 

우습게도, 네이버를 통한 신규 방문 비율이 거의 92%에 육박한다. 




- 네이버 애널리틱스

아래 자료는 신빙성을 더욱 높여주는 네이버 애널리틱스 자료이다.

적어도 90%가 넘는 사용자들이 포털 사이트, 그 중에서도 네이버를 타고 들어온다. 내 블로그 주소를 직접 입력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검색엔진에서 내가 쓴 글에 포함된 키워드를 검색해서 들어오는 것이다. 



의도 하지 않았지만, 안드로이드 개발에 관한 키워드가 상당수 차지하고 있었다. 이 글이 작성한지가 5월인데, 아직도 이 글을 통한 방문자의 유입수가 상당 수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제대로 방문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가끔, 많은 블로그 운영자들이 전문적인 블로그를 운영 하는 것이 비법이라면서 접근하는데 과연 글쎄. 나름의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블로그 파워를 유지하기 위해 중심 주제를 두고 의미있고 무게감 있는 컬럼을 진행하면서 전문성을 키운다.

2. 가벼운 주제와 다른 스타일의 글쓰기를 종종 함으로써 유입자 편식을 줄여본다. 본인의 경우 맛집과 도서 및 영화 리뷰를 하고 있다.

3. 가급적 검색어 상위 노출 될 수 있도록 글과 제목을 고민해서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