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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자리든 정상에 서면 고립될 위험이 있다. - 집단사고의 위험성과 그 것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

스타(star) 2015. 1. 11. 05:58


로널드 레이건 자서전

어떤 자리든 정상에 서면 고립될 위험이 있다. 

사람들은 내가 듣고 싶어하는 말만 해주고 어떤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하기를 꺼린다. 

그 사람이 자기 깜냥에 맞지 않는 일을 하거나 나의 통치에 해가 되는 일을 하려는게 아닌데도 말이다. 

나에게 다가와서 '당신은 틀렸습니다.'라고 기꺼이 말해주는 사람은 별로 없다. - 레이건 자서전



집단사고의 위험

집단사고는 문제이다. 조직원들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비판을 삼가하는 경향이 만들어지는데 이는 외부 시장에 대한 판단을 흐리게 한다. 이 과정이 일어나는 동안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은 상대방 진영을 바보로 만들기도 한다.


이런 일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집단이 외부로부터 고립되어 충분한 토의가 이뤄질수 없는 경우.

- 외부로부터 위험이 임박하여 구성원의 스트레스가 고조될때.


또한 사회 심리학자인 클라크 맥콜(Clark McCaule)는 집단사고가 일어날수 있는 환경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 지시적인 리더십.

- 조직원들의 사회적 배경과 관념의 동질성이 높을때

- 집단이 외부로부터 고립되어 충분한 토의가 일어날수 없을때



집단사고가 발생한 뒤에 나타나는 증상들

뭔가 다음과 같은 상황들이 일어난다면 의심해 봐야한다. 아무런 문제 없이 일이 풀리고 있다는 것은 오히려 더 무서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 무오류 환상

- 합리화의 환상

- 도덕성의 환상

- 적에 대한 상동적인 태도

- 동조압력

- 자기검열

- 만장일치의 환상

- 자기보호, 집단 초병



집단사고를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

- 집단의 지도자는 조직원들에게 비판의 평가자 역할을 지정한다. 이는 각각의 조직원들이 편하게 반대와 의심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공격하여서는 안된다. 

- 집단의 지도자나 상사는 일을 처리할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지 않는다.

- 집단은 여러 문제들을 위한 각각의 독립된 조직으로 나눠야 한다. 그래서 팀을 잘게 나누는 이유이다.

- 각각의 사람들은 조직의 생각을 조직밖의 믿을 만한 사람들과 이야기 해봐야 한다. 컨설팅과 어드바이스를 적극 받는 이유이다.

- 회의를 할때는 바깥의 전문가를 초대한다. 또한, 조직원들은 바깥의 전문가가 토론을 하거나 질문하는 것에 대해서 받아들여야 한다.

- 최소한 집단의 지도자는 각각의 회의동안 다른 사람을 지명반론자(악마의 주장법)로 선임해야 한다. 10명중에 반드시 1명은 반대자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