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도서관/통계학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스타(star) 2012. 12. 14. 01:17

작년 겨울에 나의 진로와 방향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았다. 

그러던 과정 중에 N모사의 응용기술과학분야의 한 팀장님과 저녁식사를 할 기회를 가졌는데,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전망 또는 현재 안고 있는 문제와 현안에 대해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한창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연 스럽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알아봅시다] 빅데이터시대 인재,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2090702011860746002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직 시장에서도 명확히 정의를 내리기가 힘든 분야이고, 한창 개척하는 분야임에는 틀림없다. 

데이터 마이너에서 사이언티스트로 바뀐 과정에는 아마도, 그 동안 한창 의미 없는 데이터의 축적이 우선이고 전부였던 과거에서,

이제는 의미있는 무언가를 발견해낼 수 있지 않을까에 대한 기대감이 서려있다는 생각이 든다.


일반인들이 쉽게 발견할 수 없는 Value와 Truth를 빅데이터의 흐름 속에서 찾아내고 비즈니스와 연결할 수 있을까?


페이스북은 구인 광고에 데이터와 관련한 고 난이도의 질문에 답을 찾고 경험적 연구에 열정적으로 도전할 사람이라고 했고

구글은 다른 사람에게 기술을 가르치고 새로운 기술 습득을 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데이터 분석가는 단순히 SAS, R등의 데이터 분석 기술을 이해하는 사람에 그치지 않는다. 컴퓨터, 사회, 기술 등에 걸쳐 폭넓은 경험과 기반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