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swer여기에서는 다음에 상대에게 원하는 행동을 언급하면서 마무리 짓도록 한다. 가급적 현실적인 기대를 표하기로 한다. 또한, 답장을 원한다면 반드시 명시해두는 것이 좋다. 나는 편지란 또 하나의 소통 도구라고 생각한다. 내가 원하는 상대의 행동을 과연 이끌어 낼 수 있는가? 나의 글이 상대로 하여금 얼마만큼의 감정적인 공유와 정서를 불어 일으킬 수 있었을까? 전문적인 용어로는 순응도 테스트 Compliance Test 라고 한다. 짧게는 CT라고도 한다. 과연 당신이 어떤 기대를 10번 요청하면 상대는 몇 번이나 들어주고 있는가? 아마도, 당신이 어렵게 편지를 쓰고 있을 정도였다면, 지금 상황이 썩 좋은 상황은 아니라고 여겨진다. 예시)다음주에 영화나 보러 가자.오늘 네가 전화 한통 해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