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종합예술 어렴풋이 생각해 보더라도, 게임 제작이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는 보통 게임 제작을 '디지털종합예술'이라는 말로 종종 표현하곤 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상당한 시간을 협업하면서 만들어 내야 하는 결과물들이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다양한 툴의 성능 향상과 아웃소싱의 비용 감소 등으로 1인 개발자들의 사례도 종종 등장하고 있습니다만, 흔한 사례는 아니죠. 최근 모바일 게임의 유행을 타고 3~4명의 소규모 인원이 개발하는 사례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흔히, 수 십명 또는, 수 백명이 넘는 대규모 스텝들이 동원되어 개발합니다. (예:디아블로3의 경우 150~200명에 가까운 인력이 소요되었습니다. 게임의 크레딧을 눌러 보세요.) 원피스 루피처럼 아무리 쉬운 게임이라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