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에 대한 기억올 봄에 시작하기전에 직장에서 퇴사를 앞두고 이사와 상담을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돈이나, 이런 것들을 다 떠나서 제일 중요한 것이 있어" 나는 천연덕 스럽게도 "그게 뭡니까?"하고 물었다. "다른 것 보다도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도록 해." "그게 사장님과 이사님간의 형태인가요?" "뭐 그렇다고도 할 수 있고"한창 겉멋만 들었을 때, 사업하겠다고 돌아다니면서 범했던 실수 중에 하나가 있다. 그것은 바로, 모든 것을 혼자 판단하고 실행하려고 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로인해 몇 번의 처참한 실패를 겪게 되었다. 또한, 혹독하게 받은 시장의 평가 덕분에 내가 취했던 독단적인 선택을 통한 접근 방법이 썩 좋은 접근법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실제로도 그 후에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