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완하우스(Erawan House)다음날 바로 파타야로 가야하는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꽤 늦은시간에도 체크인 할 숙소가 필요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방콕에 계속 있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작은 호텔이었는데, 나름 공간은 깔끔 했던 것 같다. 잠만 자고 갈 곳이라서 크게 기억은 나지 않았던 곳 같다. 오히려, 방을 예매하면서 걸렸던 커뮤니케이션이 더 인상적이었다. 나는 내가 그렇게 외국에 있는 사람들과 약속을 조율하고 예약을 잘해낼 수 있을지 몰랐다. 게스트하우스 치고는 시설이 좋은 편이며, 각 방을 제공하고 있다. 가격이 매우 저렴했던 기억이 난다. 성수기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더블을 1박에 3만원 선에서 구할 수 있었다. 주인 아주머니가 매우 친절해서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물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