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자/게임개발자 진로특강

2013년 청강 게임 크로니클 행사 (2) - 재학생 멘토링

스타(star) 2013. 5. 2. 01:35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본격적으로 청강 게임 크로니클 행사가 시작됩니다.


각 팀마다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작업 결과물들에 대한 프리젠테이션과 개발 시연 연상까지 보여줍니다.


학생들이 발표하는데 선배들 앞이라서 그런지 긴장한 친구들도 많네요.


다들 이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겁니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훨씬 퀄리티 높은 작품들이 많이 등장했네요.


특히나 주목할만한 것은 유니티 엔진의 사용이 늘어났군요.


당장 앱스토어에 올려도 수익이 날만한 퀄리티의 작품들도 존재합니다.



발표회가 끝나고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설명에 대한 시간이 한창입니다.


이런거 만드느라 고생했을 학생들 박수.



수 많은 동문들이 방명록에 격려의 인사를 남기고 있습니다. 


또한, 졸업작품에 대한 감상평과 코멘트들은 분명 앞으로 졸업생들에게 좋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졸업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모교에 찾은 졸업생들에게 느낀점과 응원의 한마디를 남기는 모습 훈훈하네요.



오늘 학교에서 만난 업계 지인들과 사진 한장.


같이 일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모두 각자 다른 회사에서 일하네요.



이제 다음 시간은 후배들과 직접 멘토링 시간입니다.


멘토를 기다리는 학생들을 위해서 스튜디오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멘토링 시간에는 발표시간 때 보다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현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습니다.



청강문화산업대학이 시설에 많이 투자를 하는 것 같습니다.


현업에서도 보기 드문 스튜디오 시설을 만들었는데요. 이 시설은 24시간 학생들을 위해 개방되어 있습니다.


개발에 열정이 있는 학생이라면 이 곳에서 얼마든지 작업할 수 있습니다.



벽을 다 터서 꾀나 넓은 공간이 확보되어 있네요.



나름 회의실도 준설해서 이렇게 공유해서 쓰고 있네요.



오늘 제가 만날 팀은 바리데기를 제작중인 팀입니다. 아마 올해 지스타에서 이 팀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학생들 치고는 상당한 퀄리티를 가진 스테이지 진행형 액션 게임을 개발 중입니다.


무엇보다 독특한 동양풍의 카툰 렌더링이 돋보였던 팀이네요.



게임에 대해서 의견도 나누고 직접 시연 연상을 보면서 학생들이 궁금한 내용에 대해 질의 응답시간을 가집니다.


사실 대학생의 작품이 현업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아마추어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실력입니다.



현업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많네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앞으로는 기조연설자 등을 초청해서 보다 내실있는 행사로 키워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랜만에 학생들 만나서 너무 즐거웠고, 모두 화이팅 하길 바랍니다.


이런 행사를 다녀오다보니 내 위치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업계 신입들의 실력도 가늠이 되는 장점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