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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강연] 톰 우젝 (Tom Wujec): 복잡한 문제에 부딪혔다면 먼저 토스트 만드는 과정을 설명해 보세요!

스타(star) 2015. 7. 8. 01:15




*종이에 그리게 한다.
- 사람들에게 토스트 만드는 법을 그려보라 시켜본다.

- 많은 방법들이 만들어 지는데 특징이 다음과 같다.

1. 개체와 연결고리로 구성된 그림을 그린다.

2. 개체는 토스터 또는 사람과 같이 실제적인 사물을 보여주는 형태

3. 연결선은 개체들간의 연결성을 의미하곤 했다.

4. 개체와 연결고리들을 조합하면 하나의 완전한 시스템 모델을 표현하는 것이다.

- 이는 우리가 무엇인가를 생각할 때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정신적인 모델이 시각화 된 것이다. 

- 보통 사람들은 개체를 5~13단계 정도의 연결고리를 만든다. 너무 단순하면 많은 것들이 생략되고 많으면 복잡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 포스트잇을 이용한다.

- 이 과정을 종이에 그리는 것이 아니라 각각 포스트잇으로 만들면 다음같은 상황이 발생한다.

1. 개체를 자세하고 상세하게, 그리고 논리적으로 그리게 된다. 

2. 모델을 만드는 동안 개체들을 이리저리 움직여 보게 된다. (레고블럭 처럼)

3. 표현하고, 다시 생각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신속하게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4. 사람은 모델을 개선시키려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 집단으로 그려보라고 시킨다.

- 초기에는 굉장히 난장판이 되면서 수습이 안된다.

- 갈수록 모델을 다듬어 가면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 서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시스템 모델을 만들게 된다.

- 모든 개인의 다양한 관점이 하나로 통합된 모델이 만들어진다. 

- 회의는 엉망일지 몰라도, 결과물은 침착하게 나온다.

- 심지어 20단계 이상의 개체들을 연결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대부분 혼란스러워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모두가 참여했기 때문이다.

- 특이하게도 추가 배열을 만들어 내기 시작한다. 이는 각 개체의 세부 항목, 즉 depth가 만들어 진다.

- 오히려 아무 말을 안하고 작업할 때 더 빠르게 작업이 된다. 대화는 오히려 도움이 안된다.





* 종합

- 그림으로 그리게 되면 객체와 모델에 대해서 이해하게 된다.

- 포스트 잇을 활용하면 더 나은 모델을 만들어 낸다. 그 이유는 더 자유롭고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 그룹이 참여하면 포괄적인 시스템 모델을 얻어낼 수가 있다. 여러 관점이 종합되기 때문이다.

- 개인보다는 집단의 지성이 더 많은 것들을 설명해 낼 수 있다. 

- 능동적이고 유동적인 개체와 관계로 해석하는 사람이 세상의 우위를 점한다.

- 문제가 발생하면 이리저리 배열을 바꿔보면서 상황을 다각도로 해석해 본다. 

- 시각화 과정을 해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큰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대화야말로 제일 큰 자산 중에 하나이다.


드로우토스트닷컴

http://drawtoast.com


최근 수업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포스트잇 모델링 기법이다. 복잡한 문제를 발견하는 측면에서 접근해도 좋고, 문제들의 해결 방법을 찾기에도 좋은 강연 자료. 자료들의 Scale들을 조절해 나가다 보면 집단 아이디어들이 효율적으로 합쳐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