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5 후쿠오카 야구 여행

[후쿠오카 여행] "소프트뱅크 경기 후쿠오카돔구장 입장하기"- 20150830

스타(star) 2016. 1. 13. 00:19

입장 게이트 안내

경기 시작 두시간 전에 와있었지만 이리저리 구경하느라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경기장에 입장을 하려고 합니다. 후쿠오카돔구장은 입장할 수 있는 게이트가 여러곳이 있습니다. 경기장 안에서 다시 또 관람석 구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게이트로 입장을 하더라도 상관 없습니다.





소지품 검사

한국의 야구장에서는 하지 않지만 일본의 야구장에서는 소지품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가방에 무엇이 들었는지 모두 전수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음식류는 반입이 불가능하고 화약류나 도검류도 당연히 반입이 불가능합니다. 



경기장 입구에서 김밥이나 간식을 사가지고 입장하는 한국의 야구장과는 매우 다른 모습입니다. 외부음식을 먹지 못하는 대신에 경기장 안에는 엄청난 먹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대부분 현금결제만 받습니다.
소지품 검사를 하는데 대부분은 협조적입니다. 




입장시 나누어주는 물품

경기장에 들어오면 부채와 홍보 전단지, 그리고 비닐 봉투를 하나씩 나누어 줍니다. 도쿄돔에 갔을 때도 비슷했습니다. 홈팀의 부채를 기념품으로 가져오곤 했습니다. 




구장 들어가기

이제 경기장 안으로 입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개폐가 가능한 돔지붕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군요. 3만 5천명을 수용가능한 경기장에는 이미 많은 관중들이 들어차서 열기를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야구장에 대한 열기

사실 후쿠오카시의 140만 정도되는 인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전시의 인구와 비슷할 것 같습니다. 이 정도 규모의 시설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지역경제가 탄탄합니다. 또한 퍼시픽리그 통틀어서 제일 많은 홈관중이 찾아주는 야구장으로도 유명합니다. 작년 평균 3만명이 넘는 야구팬들이 경기마다 가득 와주었습니다. 성적또한 놀랍습니다. 2014년과 2015년을 연속으로 리그 챔피언 뿐만 아니라 재팬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성적과 인기를 달리고 있습니다.




경기장엔 벌써부터 몸을 푸는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 5번 타자를 맡은 이대호 선수도 열심이 캐치볼을 하면서 몸을 풀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최근 소프트뱅크 타자들은 정말 무서울 정도로 공을 잘 칩니다. 팀의 간판 타자인 야나기타 유키 선수는 2015년 타율 0.363 34홈런 99타점 32도루라는 엄청난 성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위치

후쿠오카시의 야후오쿠돔구장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