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맛집] "양꼬치구이에는 역시 칭다오 맥주!" - 넘버원 양꼬치 20130826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야탑역의 일요일

오늘 일요일인데요. 모처럼 친구와 함께 피로도 풀겸 찜질방에 다녀왔어요. 하루 종일 찜질방에서 쉬고 목욕도 했는데 저녁이 되었는데 너무 배가 고프더라구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예전에 갔던 야탑역의 양꼬치 집이 생각나서 들리기로 했습니다. 넘버원 양꼬치라는 곳인데요. 예전에 친한 형님이랑 식사하러 한번 들렸던 기억이 나는데 야탑역에 오면 종종 들립니다.

사람도 없는 일요일 주말 저녁입니다. 

외관

다들 식사는 끝난 분위기이고 가볍게 맥주 한잔씩 하러 오신 분들이 보이더군요. 가게 위치는 골목을 몇 블럭이나 들어가야해서 조금 찾기 어려운 곳에 있었지만, 다행이 간판이 다소 튀는 편이라서 찾기어렵지 않습니다.

인테리어

가게는 크게 실내/실외 테라스 두곳으로 나뉘어 있어요. 

실내는 아래 처럼 생겼습니다. 테이블은 4인~6인 등등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참, 실내는 금연이기 때문에 흡연 원하시는 분은 바깥쪽 테라스로 자리하셔야 할 것 같네요.

가게 내부에서 테라스 쪽 자리를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메뉴판

양꼬치 집에 오면 꼭 있는 큰병 칭다오 맥주입니다. 

왜 양꼬치 집에만 이 사이즈가 들어오는지 잘 모르겠어요.

보통 우리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사는 건 작은 사이즈잖아요? 근데 꼭 양꼬치 집에는 이렇게 큰 사이즈가 들어오더라구요. 이유나 유래에 대해서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ㅋ

가게 벽에 걸려 있는 양꼬치의 효능 분석이네요. 양꼬치가 몸에 좋다고 합니다.

원산지 정보도 넣었어요. 솔직한 편이네요.

세팅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셨네요.

친구가 흡연자인 관계로 바깥쪽 테라스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제 초가을이 되니 바깥쪽도 쌀쌀합니다. 몇 가지 반찬이 나오고 양꼬치 즐길 준비를 합니다.

사장님이 불 넣어주셨습니다. 따끈따끈합니다.

식사

양꼬치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양념이 되어서 나옵니다.

한번에 너무 많이 구워드시지 말고 조금씩 구워서 드세요.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습니다.

저는 보통 한번에 6개~8개 정도를 굽습니다. 그러다가 가운데 쪽에 있는 양꼬치들은 가장자리고 빼두고요. 칭다오 한잔에 양꼬치는 정말 좋은 조합입니다.

양꼬치에 칭다오 맥주 한잔갑니다. 양꼬치 칭다오 맥주입니다.

분당, 성남 거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외식하러 한번씩 들려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요. 분당에서 양꼬치 하면 전 이곳을 갑니다. 

양꼬치 잘 드시지 못하는 분들도 드셔보도록 하세요. 냄새도 안나고, 담백하니 드실만 할 것 같습니다.

양꼬치와 칭다오 조합의 매력에 한번 빠져보세요.

위치

일단 넘버원 양꼬치는 야탑역 먹자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성남시 분당구 야탑 1동 368-13

031-80166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