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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가장 핫한 아이템! 가성비 최고 "인민에어2 U34X" 개봉기

스타(star) 2014. 1. 15. 01:53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맥북에어를 두고 한참을 고민했는데 도저히 최근의 경제 사정을 비롯해서 상황이 좋지 못해요. 영 좋지 못한 곳에 맞았어요. 

11인치 맥북을 판매한지가 어느덧 두달도 넘었네요. 맥북이 참 그립네요. 집에서 간간히 쓰고 있던 동생 노트북이 있긴 했는데 그마저도 이제 동생이 써야한다고 해서 돌려 주었습니다. 

이번에는 13인치 맥북을 사야지 하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한가지 고민이 생겼더랬죠. 

그것은 바로 가성비 최고의 노트북 인민에어2의 등장이었습니다.

인터넷에서 그 인기를 만나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 주문해서 바로 용산으로 달려가서 직접 수령해왔습니다. 

30분 거리에 있으므로 뭐 멀지도 않죠. 원효상가에서 업어왔습니다.

이제 한번 개봉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박스에 곱게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애플의 고급스러움과는 좀 거리가 멀긴 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아래와 같이 쿠션이 되어 있고, 간단한 제품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자 인민에어 전신샷입니다. 가운데에 별 마크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안에 열어봤더니 대뜸 종이가 한장 들어있네요.



뭔가 자세히 봤더니 품질관리점검표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초기 불량을 낮추기 위해서 검수하면서 이런 흔적들을 남겨 두나 봅니다. 

나름 신경 쓴 것이 세심함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아래는 고질적인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터치패드입니다. 터치패드의 접촉감과 유격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사용해보니 가장 불편한 점이 터치패드입니다. 아무래도 애플의 그 감성담긴 패드감촉과는 확연히 큰 차이가 나더군요. 그래서 전 그냥 급할 때 제외하고는 마우스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은 키보드 사진입니다. 키 입력 감도도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키보드 스킨의 규격을 잘 찾아야 할 것 같더라구요. 

실제로 입력해보고 지금 이 글도 인민에어로 쓰고 있는 중인데요. 이 부분은 자꾸 사용하다 보니까 적응 되는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앞으로 따로 블루투스 키보드를 애용할 예정입니다. 혹시나 모르니 키스킨 정도는 구매해 둬야 할 것 같네요.



다음은 전원 어댑터입니다. 생각보다 좀 싼티가 많이 나는 디자인입니다. 맥북은 좋은 점이 지나가다가 선을 건드리면 자동으로 빠지도록 자석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인민에어는 그냥 전원을 꼽는 방식이라서요. 이런 세심한 부분들이 차이가 난다고 해야할까요?



다짜고짜 전원을 넣어봤습니다.

운영체제 미포함이기 때문에 아무 반응도 나오지 않습니다.



다음은 오른쪽에 맥북에어 13.3인치와 인민에어와 비교 사진입니다. 어떤가요?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일단 윈도우를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Mac OS같은 것은 설치 하기 어렵구요. 해킨토시 쓸 생각도 없어서요. 윈도우를 세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우 설치 중.



음 일단, 오늘 하루 이곳 저곳 들고 다니면서 써본 소감을 좀 더 요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15% 부족한 마감의 느낌

- 성능 자체는 좋은 것 같다.

- 맥을 대체할 수는 없어요

- 드라이버 설치가 매우 복잡함.

- 랜선포트가 있다는 것은 대환영

- 터치패드 유격과 감도 설정 필수

- OS 설치는 알아서 USB로 잘 하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