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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여행자들과 남산 여행 "별들에게 물어봐" 후기(경험 공유 플랫폼 위즈돔Wisdom을 이용)

스타(star) 2013. 8. 11. 23:03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한 주간 밀린 포스트 작성하느라고 정신 없는 주말이 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저번에 예고해드렸던 위즈돔 서비스의 실제 만남 후기입니다. 


위즈돔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저번에 포스팅을 통해서 알려드렸었습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은 가셔서 확인해 보도록 하세요.


경험 공유 플랫폼 'Wisdom위즈돔'을 이용해서 만남 참여하는 방법

http://starmethod.tistory.com/345


자 이제, 오늘 드디어 만남이 이루어지는 날입니다.

오늘 만남이 이루어지는 장소는 명동역입니다.


다 함께 명동에서 출발하여 남산으로 올라가서 별자리를 보기로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당일 문제가 조금 생겼죠. 

낮 부터 비가 엄청나게 내리는 바람에 행사가 제대로 진행 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오후 4시 까지 날씨를 보고 강행을 할지 결정하자는 주최자님의 의견에 따라 차분히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다행히도, 오후 들어서 비는 그쳤고요. 다소 하늘은 흐리긴 하지만, 산책하기에는 문제가 없어서 모두 출발하기로 결정!


만남은 저녁 7시 까지 명동역 1번 출구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작은 종이를 하나 들고 계신분들을 찾았네요. 

귀여운 캐릭터. 도시여행자 주최자이신 김태인님의 부인께서 직접 그리신거라고 하네요.



7시 조금 넘어서자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는 참가자들. 

오늘 총 22분이 신청하셨는데, 막상 오프라인으로는 절반 정도가 오시네요. 

아무래도 무료모임이기도 하고, 날씨도 한몫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가이드 해주는 분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모인 분들끼리 길을 찾고, 어떻게 갈지를 정하는거에요.

딱 짜여진 관광일정이 아니라 말그대로 여행을 하는 거죠.

저는 이런 모임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정해진 코스대로 가는 것은 썩 흥미가 없더라구요.



모임의 주최자이신 김태인님. 

환한 인상이 보기 좋았습니다.

도시여행자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하시면서 많은 이야기들이 있으실 것 같아요.



자 이제. 7시 30분이 되었네요. 해는 뉘엿뉘엿 지고있고요.

오실분들은 대부분 오신 것 같아서 이제 슬슬 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산으로 올라가는 길을 몰라서 지도 어플을 켜서 경로를 확인했습니다.



한 30분 걸었나. 생각보다는 조금 힘드네요. 날도 더워서 그런지.

가다보니 남산 돈까스 집이라든지, 까페 등등 제가 아는 맛집 정보와 데이트 코스들을 참가자분들에게 조금 설명해 드렸습니다.

제가 많이 돌아다니긴 돌아다니나 봅니다.



내이름은 김삼순 마지막 장면을 촬영했던 삼순이계단 도착. 

조금 쉬면서 가고 싶지만, 이제 시작이죠. 

앞으로 30분 이상 더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사실, 올라가면서 주최자분이 혹시 케이블카로 타고 올라가실분 없으신가요?라고 물었지만, 모두가 걸어서 올라가는 걸로 만장일치.

모처럼, 월요일부터 등산겸, 산책겸 올라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운동도 되고 좋지 않나요?



가다가 길을 또 살짝 잃었습니다. 남산공원 지도를 보면서 다시 어떻게 올라갈지 찾고 있어요.

우리의 목적지는 서울 N타워 앞입니다. 



밤이 되서 후레시가 꽤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이런 장비들도 직접 챙겨오신 주최자님입니다.



서울 타워 이제 20분 남았습니다. 



중간에 걸어 올라가다가 모두 힘들어서 잠시 대기.

중간쯤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서울의 야경을 내려다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카메라를 가져왔으면 좋겠지만, 무거워서 오늘 짐을 별로 안가져 왔거든요.

야경을 제대로 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주최자분이 알려주신 별자리 관측하는 방법.

구글에서 만든 스카이 맵을 이용해서 쉽게 별자리의 위치를 찾고 관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두들 이야기 듣고 구글 스카이 맵을 설치해보고 있습니다.



실행하니 이렇게 별자리들 위치가 나오네요. 

이 어플리케이션 리뷰는 다음에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별자리 어플리케이션과 후레시를 이용해서 하늘을 관측하는데 테스트 해보고 있는 회원들. 

아직 높은 지대에 오지 못해서 관측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어요. 그래도 어플리케이션 사용법을 알아둬서 다행이네요.



이제 다시 또 걸어갑니다.

저 멀리 남산 N타워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조금 힘들긴 했지만, 같이 참여한 참가자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들 하면서 올라가니 그렇게 힘들지도 않았어요. 오히려 많은 분들과 소풍온 느낌이라서 괜찮아요.



10분 정도 더 걸어오니 이제 팔각정에 도착했습니다. 

힘들었지만, 올라오니까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저녁이라 그런지 쌀쌀해지기 시작하네요.



남산타워가 멋지게 보이네요.

사진이 많이 흔들리고 조명이 부족해서 아쉬웠습니다.

음. 남산타워 근처에 조명이 너무 부족하지 않나요? 

너무 어두워서 밤에는 조금 위험해 보여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별자리 관측을 시도해 봅니다.

글쎄요. 구름이 너무 많아서 전혀 보이지가 않아요.



참가자 분들에게 별자리와 신화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 해주시는 김태인님. 

학교 다닐 때부터 천문동아리 하셨다고 들었는데, 나름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북반구에서만 볼 수 있는 별자리라든지. 별자리의 나라별 명칭이라든지. 

그와 관련된 신화들 이야기를 들으니 재미있었습니다.



열심이 별자리 위치를 찾아보는 회원들.

사진도 찍으시고, 이야기도 나누고 즐거웠습니다.

산에 올라와서 각자 준비해온 간식들 나눠먹고요. 모두 즐거운 한때.

올라오기는 힘들었지만, 와서 이렇게 재미있게 보내고 있습니다.



이건, 도시여행자 엽서와 뱃지입니다.

김태인님 부인께서 손수 만들어 주신 아이템들이에요.

한번 모임에 참여할 때마다 스탬프를 꾹꾹 찍어주심.



자 이제. 내려갈 때는 버스를 타고 내려가도록 합니다. 2차 가야죠.

남산에는 요즘 전기로 가는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보는 전기버스에 다들 신기해 하고 있습니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목적지는 서울역으로 향했습니다.

그냥 가기 아쉬워서 치맥 한잔씩 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서로 메뉴 고르면서 아까 여행 이야기도 하고, 서로 어떻게 사는지 담소 나누고 있는 참가자들.




예쁘게 찍어드릴려고 했는데 무지막지하게 흔들렸네요.

다이나믹한 건배 인증샷. 



오늘 자리 빛내주신 여성 회원님들.



남산에서 찍은 인증샷 올려드립니다.

다 같이 하늘 가리키는 포즈로 상큼한 마무리.



서울역에서 2차 하고 나서 마지막 마무리.

다음에 또 만나기로 기약하고 오늘은 여기서 아쉽게 헤어지네요.

돌아가서 리뷰 열심이 작성해 드린다고 했는데, 이제서야 올립니다.



위즈돔에서 참여한 모임이었는데. 참 재미있었습니다.

무료였지만,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더 즐거운 만남이었구요.

저도 곧 만남 개설 해볼 예정인데, 이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 만들어 가면서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런 모임에 참여할 수 해준 위즈돔, 그리고 위드블로그 모두 감사드립니다~


같이 참여했던 소희님이 만드신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