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대단한 환상과 꿈을 펼쳐 놓고 있는 것 처럼 보이고, 대단한 척 떠들어 보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일 수도 있지 않냐.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것도, 과소 평가하는 것도 좋지 않은데. 객관화 시키는게 참 어렵다. "그냥 길가다 문득 드는 생각인데, 이상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인가." 근데 가끔 뒤돌아 보면서 이런 상황이란 것을 알면서도 못 본척해. 애써 시선을 회피하는 것이지. 왜냐면 인정하기 싫거든. 지금이 힘들고, 어렵다는 사실을 알지만 인정할 수 없는거야. 하. 감성팔이하고 앉아있어봐야 아무 쓸모 없는 것 같다. 예전에 친구랑 공원에서 밤새 이야기 하면서 이런 이야기 한 적이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정말 몇년간 열심이 살고, 노력했는데 지금의 결과가 이거다. 왜 이래야하나. 그래서 나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