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초겨울 사이에 하도 많이 커피샵에 다녔더니 할리스 커피에서 다이어리들을 선물로 주었다. 몇 개를 받아왔는데, 꼭 챙겨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나니 맨 마지막으로 내 것 하나가 남았다. 잘 써먹어야지. 다이어리 한번 넘겨보니 아기자기한 구성임.커피가게에서 나눠준 다이어리답게 커피에 관한 내용임. 다이어리는 역시 월간기록지가 필요하제~ 맨 뒤에 뭔가 작은 종이들 넣을 수 있는 봉투도 함께 들어있음! 다이어리 하니까 생각나는데, 예전에 내가 자주 다니던 싸이월드 클럽 중에 클림트 까페가 문득 기억나더라. 신기한 것은, 클림트 까페에서 매년 멋있는 다이어리들을 만들어서 회원들에게 팔곤 했었지.그 때 참 멋있는 그림들도 많이 공유하고, 나중에 저작권 때문에 비공개로 바꿔버린 까페인데도 불구하고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