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쌀상회얼마전에도 한번 언급한적 있는 삼청동 골목길이다. 지금 보니 화동이라고 부른다. 정독도서관에서 삼청동으로 넘어가는 길에는 많은 가게들이 즐비해 있다. 몇 년 전에 이 지역의 상권이 급격히 바뀌면서 큰 변화를 맞이한 가게가 몇 곳이 있다. 대표적인 가게가 풍년 쌀 농산이다. 예전에는 분식집보다는 쌀가게로 더 기억이 난다. 지금처럼 분식이 메인이라기보다는 판매하던 쌀로 떡꼬치와 식혜를 만들어서 소소하게 팔았는데, 그게 입소문을 타고 이렇게 커졌다. 오래된 외관생각해보면 가게 간판이 정말 오래되었다. 예전부터 흰 바탕에 투박하게 쓰여진 간판이었는데 계속해서 그대로 쓰는 것 같다. 요즘처럼 화려한 간판이나 LED 간판이 아니라서 오히려 독특함이 느껴진다. 정말 동네 학교앞에 있던 분식집과 같은 느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