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는데봄은 왔지만 집에만 있으니 계절이 바뀐것도 모르겠다. 집에만 있기가 답답해서 탁 트인 곳에 가고 싶었다. 원래는 야구장에 주로 가는데 조금이라도 더 빨리 가고 싶어서 축구장에 가기로 했다. 월드컵경기장역경기장 분위기팬들을 위한 개막전 행사박주영 선수 사인회오랜 방황을 거쳐 친정팀인 FC서울로 되돌아온 박주영 선수. 마침 오늘 개막전과 더불어 입단식과 싸인회가 열렸다.입장&응원도구이제 축구 볼 시간이 다 된 것 같다. 입장을 하고 있다.경기장 먹거리경기장에 GS편의점에서 이것저것 마실 것과 먹을 것들을 팔고 있었다. 특히 떡볶이가 먹음직 스러워 보여서 같이 샀다. 반가운 그라운드전반전하프타임후반전후반전도 계속해서 수세에 몰리고 있었다. 힘겹게 뛰고 있는 차두리 선수의 뒷모습이 애처롭게 보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