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얼마전에 사무실에 둘 냉장고를 하나 너무 사고 싶었다. 어디서 사야할지 생각하다가 새거는 너무 비싼 것 같아서 인터넷으로 중고를 알아보던중에 예전에 황학동에 주방용품 싸게 팔던 곳이 생각이 났다. 서울에 다양한 시장이 있는데, 특히 이쪽은 주방용품이나 냉장고, 가전제품 중고들을 주로 취급하는 곳이다. 분위기중고제품 파는 곳에다가, 모터나 공구 상가들이 몰려있다보니 아무래도 기름냄새가 나는 곳이다. 찾아가는 사람만 맞는 매니악한 시장이라서 외관이나 환경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양새이다. 오랫동안 한 자리에서 영업하는 상가들이 많다. 인테리어 소품아무래도 골동품이 많다보니 눈에 들어오는 제품들도 많다. 클래식한 제품들 또는 향수를 일으킬만한 소품들이 눈에 많이 띄인다. 가게 인테리어를 한다거나,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