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가을여행으로 내려온 통영은 잊지 못할 추억과 재미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소 한산했던 금요일과 달리 토요일이 되니 본격적으로 관광도시의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하더군요. 통영 중앙시장앞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펼쳐졌습니다. 한창 대동굿이 열리고 있어서인지 사람들도 많고 시끌벅적했습니다. 통영까지 내려왔는데 꼭 한번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우짜입니다. 예전에 친구가 경상도에서는 우동에 짜장을 부어준다고 하는데 그 때는 믿지 않았었거든요. 근데 검색해보니 정말로 그런 음식이 있더군요. 오늘 같이 가볼 음식점은 통영우짜죽입니다. 이미 1박2일에서도 나왔던 바로 그 집입니다. 외관통영 중앙시장 앞에 거북선을 볼 수 있는데요. 그 위치에서 도로쪽을 바라보면 바로 보이는 식당이 통영우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