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나스의 손호성 대표가 쓴 책. 강연 자료를 보고 나서 관심을 가지게 된 책이다.
이 책은 메세지는 있지만, 이상하게도 내용이 기억에 남지 않는다. 텍스트들의 유기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보통 글이란 것은 내용이 쌓이고 지식 효과가 발생하여 머리속에서 판단하고 표현하게 되어있지만, 이 책은 그렇지 못하기 떄문이다.
대신. 자극적이고, 하나하나의 문장들이 그 순간에 와닿는다. 인스턴트한 감정이 전달이 되는 책이다.
한구절도 잃어버리기 아까운 것들은 어딘가에 적어두도록 하자. 참 내 스타일과 비슷한 책이었다. 여백이 많고, 다양한 메세지를 함축적으로 전달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굳이 길게 돌아가지 않고, 바로 직진하는 것이 제일 빠른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아래는 내가 본 손대표의 강연자료인데, 이 사람 메세지를 전달하는 힘이 있는 사람이다. 프리젠테이션의 스타일에서도 느껴진다. 마케팅에 관한 내용인데 한번 읽어볼만 하다.
모바일 시대의 출판마케팅 from Hosung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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