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반도의 흔한 게임기획자 마인드

게임기획자가 갖춰야할 것

첫째, 기획자는 최대한 창의적인 공간에서 뛰어 놀아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가급적 제한 없고, 심리적으로 편안한 곳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담아낼 수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창의성은 책상에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두 번째, 게임기획자들은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을 해본 경험이 필요합니다. 여러 사람과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은 타인의 생각도 잘 이해하고 끄집어 낼 수 있습니다. 팀원들이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아무리 있다고 해도 서로 업무를 존중하지 않고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런 아이디어들은 빛이 바랄 것입니다. 

세 번째, 강한 멘탈이 필요합니다. 모든 부정적인 시선과 의혹과 싸워서 이겨내야합니다. 기획자들은 불굴의 개척정신을 가진 탐험가가 되야합니다. 그래야 뒤이어 오는 팀원들에게 여기까진 괜찮다라는 것을 알려줘야합니다. 스스로 재미에 확신이 없는데 그런 생각과 주장을 과연 누가 존중해주고 개발하려고 하겠습니까?

 

 

게임기획자는 많지만 제대로된 게임기획자는 만나기 힘듭니다. 그래서 더욱 게임기획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제대로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기술을 배운다고 해서, 문서만 쓸줄 안다고 해서는 야구로 치면 2할 5푼밖에 못치는 타자인 것입니다. 생각하는 것 부터 게임기획자가 되야합니다.

"게임기획, 그 이상" - YK아이디어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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