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자리 오늘 소개해 드릴 공간은 경희대 앞에 새로 생긴 본가부산밀면집입니다. 제 친구가 자기 여자친구를 소개시켜 주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셋이서 처음 보는 자리이니 만큼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자리였지만, 금방 편하게 서로 친해지게 되더군요. 여차저차 경희대에서 만나서 무얼 먹을까 하다가, 생긴지 얼마 안된 부산 밀면집이 경희대에 생겼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원래 냉면이나 밀면을 좋아했는데, 작년부터 한의원에서 여름에 차가운 음식 먹지 말라고 해서 가급적 피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오늘만큼은 예외로 두죠. 외관 입구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삼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니까 찾기 어렵지 않으실 거에요. 홍보가 부족한 것 같네요. 가게 전화번호도 딱히 없고, 네이버에 아무리 검색해도 정보가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