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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여행] DBS 페리 크루즈 식당과 메뉴 - DBS 크루즈 20160807

스타(star) 2016. 8. 16. 22:11

레스토랑 이용하기

DBS 크루즈에서 식당은 배의 선미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번에 앉을 수 있는 좌석이 100석 정도라서 아래처럼 순번을 정해서 식사를 합니다. 블라디보스톡으로 가능 동안 식사는 출항일 저녁, 다음날 오전, 다음날 점심식사까지 총 3번을 하게 됩니다. 저는 저녁식사와 오전 식사를 먹어보았습니다.



자유여행자들은 인포메이션에서 식권을 구매 후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아침식사와 저녁식사가 가격이 다릅니다. 각각 7,000원, 10,000원입니다.




레스토랑 분위기

식당은 배의 1층으로 내려가서 통로를 따라 가면 나옵니다. 승무원들이 식권을 받고 안내 해줄 것입니다.




식사는 다들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곤 합니다. 선상에서 먹는 식사이다보니 식재료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데요. 적당히 한식과 양식이 섞여서 제공되었습니다.



저녁식사

저녁식사는 많은 분들이 와서 식사를 하고 가셨습니다. 선상에서 먹는 첫 식사이기도 하고, 다들 출항하기 전에 바쁘게 움직이고 정신이 없어서 다들 시장하기 때문입니다.



메뉴를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저녁으로 카레가 나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동그랑땡이 나와주더군요. 아니 미트볼인가요?



후식으로 옥수수 통조림과 방울 토마토를 먹어봅니다. 배에서 구하기 힘든 과일이라 그런지 듬뿍 담아서 먹었습니다.




아침식사

아침은 다소 이른 7시부터 시작입니다. 저는 일출을 보고온 직후라 정신이 없었지만 그래도 너무 배가 고픈 관계로 식사를 하러 내려갔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굉장히 많은 승객들이 이용했는데요. 레스토랑이 매우 덥더군요. 오전은 그래도 한가롭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식사를 조금 늦게 내려왔더니 반찬이 많이 줄어들었더군요.



아침에는 김과 김치, 밥을 먹었습니다. 우유가 나왔는데요. 빵과 잼도 함께 먹었습니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었네요. 돌아오는 길에는 식당을 애용하지 않고 주로 바에서 도시락과 라면 등을 먹었습니다. 


한가지 팁이 있다면 배에 오르기전에 컵라면이나 부식등을 좀 사가지고 탑승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과일이나 과자 등도 많이 먹고 싶어집니다. 과자들이 주로 일본 과자들 밖에 없고, 배에서는 신선한 과일 등을 구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냉장 보관이 어려우니 감안 하시길 바랍니다.



DBS 크루즈 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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