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자/게임개발컬럼

게임 기획 튜토리얼 (2012 개정판)

스타(star) 2013. 12. 23. 17:00

게임 기획자의 출신 

보통, 다른 직업군과 달리 게임 기획자들의 출신이나 성분은 매우 독특한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게임이라는 소재의 특이함도 있고, 업계에서는 다양한 스토리와 자질을 가진 친구들을 환영하기 때문이다.

 

나 역시, 게임으로는 누구에게도 지지 못하던 사람이었다. 고등학교 자퇴 이후에는 리니지와 디아블로2에 빠져 살았으며, 재수~대학 시절에는 오로지 철권만을 위해서 살았다. 학원이나 도서실에서 공부하는 시간보다 오락실에 있던 시간이 더 많았다. 나의 철권 히스토리(http://starmethod.tistory.com/313)를 들여다 보면 지금 생각해도 나는 그 때가 상당히 위태로운 시절이었다고 생각한다. 아마 그대로 계속 게이머의 삶을 살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게임 기획 튜토리얼

아래의 게임 기획 튜토리얼이라는 슬라이드 자료는 넥슨의 컨텐츠팀에 재직했던 이상균 디렉터가 쓴 것으로 게임 기획 지망생들에게는 매우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나는 게임 개발이라는 직업을 만나면서 빛을 발할 수 있었다. 내가 느낀 게임의 즐거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고, 나중에는 더 재미있게 만들어 보고 싶다는 오기마저 생겼다. 그 당시에 나보다도 더 유명한 게이머들이 진로에 대해서 방황에 빠져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도 들곤 한다.

 

게임을 잘 하는 것과 게임을 잘 만드는 것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다. 심지어 게임을 만드는 직업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지 못한 친구들도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업계에 들어오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직접 만든다는 것 까지는 상상하지 못했고,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 만큼이나 만드는 것도 쉬울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완벽한 오판이었다. 그 동안, 내가 공부했던 것보다 더 많은 공부를 해야했고, 심지어, 성공적인 프로젝트에 몸담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아래 슬라이드는 2010년 버전의 업그레이드 판으로 뒤늦게 발견하여 다시 올리게 되었다.



적어도 나는 게임 개발이라는 직업을 만나면서 빛을 발할 수 있었다. 내가 느낀 게임의 즐거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고, 나중에는 더 재미있게 만들어 보고 싶다는 오기마저 생겼다. 그 당시에 나보다도 더 유명한 게이머들이 진로에 대해서 방황에 빠져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도 들곤 한다.

게임을 잘 하는 것과 게임을 잘 만드는 것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다. 심지어 게임을 만드는 직업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지 못한 친구들도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업계에 들어오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직접 만든다는 것 까지는 상상하지 못했고,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 만큼이나 만드는 것도 쉬울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완벽한 오판이었다. 그 동안, 내가 공부했던 것보다 더 많은 공부를 해야했고, 심지어, 성공적인 프로젝트에 몸담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아래 슬라이드는 2010년 버전의 업그레이드 판으로 뒤늦게 발견하여 다시 올리게 되었다.



게임을 개발 하는 일은 참 즐거운 일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그걸로 돈까지 벌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은가. 아쉽게도, 대한민국에서 그렇게 자아실현과 수익이 맞닿아있는 직업은 많지 않다. 게임 기획자는 아마 자신의 매니아틱한 지식과 잉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게임기획, 그 이상" - YK아이디어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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