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별 지식은 다르다
게임 기획자, 디자이너, 프로그래머는 각자 분야의 지식이 다르고 사용하는 툴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작업물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대단히 불편한 과정들을 거쳐야 한다.
이러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유니티, 언리얼, 게임브리오 등의 게임 제작 엔진이다.
대부분의 엔진들을 상용화 되어 판매되고 있으나, 자체적으로 회사에서 개발한 엔진을 사용하는 개발사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레드데드리뎀션과 GTA를 개발한 락스타 스튜디오, 국내에는 검은사막을 제작하고 있는 펄어비스 스튜디오 등등)
게임엔진은 게임을 만들기 위한 도구
게임이 하나의 음식이라면 게임 엔진은 음식을 만들기 위한 도구라고 생각하면 된다. 좋은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신선한 쌀과 재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밥솥이나 좋은 도구가 존재한다면 호텔에서 일하는 주방장이 아니라 이제 막 자취를 시작한 대학생도 맛있게 음식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게임 엔진은 전문적인 게임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게임을 편하고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물론, 전문적인 게임개발자도 게임 엔진을 통해 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엔진은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게임 엔진의 종류
RPG 메이커툴이나, 천지창조와 같은 수 많은 게임 만드는 프로그램들도 게임 엔진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다.
간단한 게임을 제작하는 툴을 넘어서 지금처럼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게임엔진이 나오게 된 것은 수 많은 게임들과 게임엔진들을 거쳐왔기 때문이다. 최근의 게임 엔진은 게임 개발 이외에도 그 이상의 기능을 만들어 낼 수 있을 정도의 방대한 기능을 포함한다.
특히, 최근에 많이 쓰이고 있는 유니티는 다양한 플랫폼(PC, Web, 모바일, 콘솔 등등)의 게임을 만들 수 있고, 특히 모바일 게임개발에 특화된 게임 엔진 중에 하나이다.
기존의 개발 방식에서는 프로그래머를 통해서 행해야 했던 많은 작업들이 이제는 엔진을 통해서 게임 기획자나 디자이너들도 직접 화면을 보면서 작업할 수 있는 작업방식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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