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에서 점심식사"
금요일을 맞이하여 특강을 마치고 강남 쪽에서 계속 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7월에 해외 출장을 이유로 계속해서 비행기 표랑 숙소를 알아보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근처에서 맛집을 반드시 찾아서 식사를 하는 습관은 여전합니다. 오늘은 가까운 강남구청에서 맛있는 족발집을 다녀온 뒤에 포스팅을 남깁니다. 팔당족발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많은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분들 벌써 다녀가셨군요.
"쾌적한 실내공간"
쾌적한 실내공간이 돋보였습니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식당도 많은데 팔당족발은 긴 테이블로 여유있는 좌석배치를 해주었어요. 저희는 경치 좋은 창가쪽 자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칼국수로 대표되는 밑반찬 소개"
메뉴판이 테이블마다 모두 붙어있었습니다. 별로 고민하지 않고 반반족발로 앞다리로 주문했습니다. 살짝 매운 맛이 걱정이긴 했지만, 그렇게 심하게 맵지는 않다고 하시네요. 기본적인 세팅은 간결합니다. 황도와 칼국수가 좀 특이했고, 부추겉절이 신선도가 좋았습니다. 김치는 셀프로 가위로 잘라서 드시면 됩니다.
김치칼국수입니다. 버너를 하나 주셨는데요. 물이 끓으면 국수면을 넣으면 됩니다. 칼칼한 맛이 술안주로도 좋고 족발과 함께 먹으니 물리지도 않고 깔끔한 맛을 내줍니다.
"메인메뉴는 반반족발"
역시 메인메뉴 리뷰가 빠지면 안되겠죠. 족발 퀄리티가 장난이 아닙니다. 엄청 야들야들하고 쫄깃함으로 입을 매료시킵니다.
음료수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낮술 맥주 한잔 하기로 합니다.
하도 야들야들해서 사진 찍으려니 축축 쳐집니다. 같이 제공되는 마늘 소스와 겨자소스도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마늘을 찧어서 특제 소스로 맛을 냈는데요. 찍어서 드셔보시면 톡쏘는 맛과 함께 족발의 느끼함을 달래줍니다.
이렇게 상추에 마늘소스와 부추겉절이를 넣고 싸먹어 보면 환상의 궁합입니다. 야채의 신선함과 마늘소스가 어우러져 족발의 풍미를 더 만들어줍니다.
"딱 적당히 매운맛이 느껴지는 매운족발"
매운 족발도 시식해 보았습니다. 비주얼이 전달해 주는 빨간 색깔의 공포에 비해 전혀 맵지가 않았습니다. 먹다보면 숯불의 그윽함도 전달이 되어 전혀 질리지 않았습니다.
"강남전지역 배달도 가능한 족발 맛집"
마지막에야 알았지만 매실과 복분자 음료가 있었습니다. 식사하면서 함께 마시면 최적의 궁합이 아닐까 합니다. 따로 음료 주문 안해도 되겠네요. 팔당족발은 강남전지역에 배달이 가능합니다. 강남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나 직장인들은 배달시켜 드셔도 매우 만족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강남구청 쫄깃한 반반족발 맛집" - 팔당족발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 : 주차 가능
키워드 : 강남구청 족발, 반반족발, 팔당족발
연락처 : 02-3444-4686
주소 : 서울 강남구 언주로134길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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