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강] "스크래치를 이용한 코딩교육과 게임제작하기" - 신암중학교 20160104~15

스크래치 특강

최근 불고 있는 코딩교육의 중요성은 이미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서울신암중학교에서 약 2주간 스크래치를 이용한 방과후 특강 수업을 약 2주간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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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 강의 특징

저희가 진행한 수업의 가장 큰 특징은 학습을 위한 코딩이 아니라 실제로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을 제작해 본다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교육이라 하더라도 흥미를 잃지 않는 가르침을 진행해야합니다. 직접 게임을 만들다 보니 재미 요소는 어떻게 설계하고 게임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에 대해서 훨씬 더 자세히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1주차 슈팅게임 개발

누구나 쉽게 알고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1주차의 프로젝트는 간단한 비행 슈팅 게임을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보기엔 간단해 보여도 수 많은 알고리즘과 설계를 이해해야만 만들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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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런닝게임

2주차에도 국민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쿠키런을 소재로 게임을 제작합니다. 자신만 만들 수 있는 런 게임을 만들면서 레벨디자인의 요소와 밸런싱에 대해서 이해를 하게 됩니다. 훨씬 더 많은 알고리즘과 실제로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것을 어떻게 구체화 하는지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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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교육을 진행해 보면서 느낀점은 모든학생이 코딩 교육에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프로그램을 가르치는 것 보다 더 어려웠던 것은 도대체 이 코딩 공부를 왜 해야 하는가? 그리고 앞으로 어디에 활용해야 하는가? 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학생들은 스스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봄으로써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소프트웨어나 서비스를 어떻게 설계해야하는지, 어떤식으로 구체화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취향이나 특기가 프로그램인지, 설계인지, 디자인인지 보다 명확히 알아나갈 수 있었습니다. 직업특강과 함께 자신이 처음으로 무엇인가 창조해냈다는 즐거움을 가지기에는 더없이 좋은 프로젝트 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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