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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연구소/스타의 영화 관람기

[한국영화] 연평해전 - 그대들은 영웅으로 기억되어야한다 6월 25일6월 25일이 되었다. 하루종일 추적추적 비도 내리고 오늘은 어쩐지 우울하기 좋은 하루인 것 같다. 모처럼 휴강이 났다. 덕분에 친구와 함께 영화 볼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연평해전을 보려고 하는데 마침 얼마전에 다녀온 예비군 훈련 필증이 생각이 났다. 롯데시네마에서 예비군 훈련 필증을 가지고 가면 4000원을 할인해 준다. 잘못 찾아간 극장친구에게 동대문으로 나오라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훈련필증은 롯데시네마에서 사용이 가능했다... 더보기
[해외영화] "조만간 DC에게 밀리겠네" -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아쉬운 12세 관람가아이언맨2  영화는 정말 좋았다. 다크나이트의 영향 때문인지 몰라도, 영웅들의 화려함 뿐만 아니라, 깊은 내적 고민이 엿보였기 때문이다. 어벤저스는 조금 달랐다. 여러 히어로들이 종합세트 처럼 나오는 장면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했었다하지만 이번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뭔가 깊이가 빠진 느낌이다. 우선, 여러 히어로들이 종합세트처럼 나오지만 식상해진 점이다. 또한, 어린아이들도 봐야하는 영화라서 그런지 몰라도 12세 등.. 더보기
[해외영화] 위플래쉬 - 천재를 갈망하는 광기의 가르침 천재는 무엇으로 만들어지는가강한 포텐셜과 열망을 가진자가 매섭고 집요한 지휘자를 만나면 어떤 오묘한 작품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말해주는 영화이다. 사실,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을 업으로 삼는 사람이 이걸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솔직히 무엇인가를 가르치는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스스로를 넘어서지 못하는구나 하는 느낌이다. 더러는 그 한계를 깨트리는 학생들도 존재하고 더러는 그 한계를 인정하고 .. 더보기
[해외영화] 노토리어스 - 동부힙합의 전설 비기를 추모하며 생각해보니벌써 십년도 전의 일이다. 내가 대학생이던 시절에 나는 힙합에 심취해 있었다. 사실, 팍이 어쩌고 비기가 어쩌고 하는 이야기는 나중에야 알게 된 사실들이다. 인생 자체가 험하게 살다보니 흔히 말하는 힙합 소울을 갖게 된 것 같다. 물론, 약을 팔고 감옥에도 수십번 드나들고 서로 총질하면서 살아온 사람들에 비하면 내 이야기들은 너무나도 우스운 이야기 같다.십년전에 한창 야구점퍼에 나이키 올검을 신고 뉴에라를.. 더보기
[국내영화] 국제시장 - 우리 부모님들이 걸어온 길 무턱대고연말 필증으로 할인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무턱대고 표부터 질렀다.덕분에 오랜 친구 J도 만날 수 있었다. 부모님이 걸어온 길유난히 어려웠던 베이비붐 세대들의 이야기이다.보는 내내 손수건을 챙기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실향민의 어려움은 나도 어렸을 때 간접체험 해봤다. 오죽했으면 할아버지의 유언이 고향에 있는 가족 찾는 것이었겠나.아버지도 이산가족찾기에도 나가고, 어려운 시절은 다 보냈던 것 같다.어른세대들에게 주는 면죄부니 .. 더보기
[해외영화] 말레피센트 - 이상한 모성애 안젤리나 졸리의 연기력이나 극에서의 캐릭터 수행력은 정말 최고 인 것 같다.영화는 이상하게 흘러가서 키운정이 결국 모든 것을 이기는 결말로 이어진다. 참 별 볼일 없는 단역들이 많이 나왔던 것 같고, 마지막에 왕과 말레피센트의 대결 씬은 과연 이 정도로 목숨 걸고 싸울 가치가 있었나 싶을 정도. 왕의 광기가 무섭다. 한편으로는 하루아침에 왕 찾아간 공주도 그렇고, 자기 생부가 죽었음에도 말레피센트를 따라 나서는 결말도 희안하다.어쨌.. 더보기
[해외영화] 인터스텔라 - 전 우주에서도 차원을 넘어서 전달할 수 있는 것은 사랑. 상영하기 훨씬 이전부터 보고 싶었던 기대작 중에 하나이다. 나 같은 SF영화 매니아에게는 반드시 봐야할 영화였다. 보고 났더니 이젠 뭐 어딜 어떻게 칭찬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냥 놓치고 싶은 장면이 없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인간이 차원을 넘어서도 전달 할 수 있는 것은 사랑이라는 메세지가 참 와닿았다. 5차원 공간에서 부성애를 발휘해서 어떻게든 메세지의 희망을 보내고자 했던 것.. 더보기
[한국영화] 타짜 신의 손 - 신세경밖에 기억이 안나 국내 영화를 본지 좀 됐다. 최근에 명량이니 군도니 하는 영화들을 죄다 패스하고 나니까 사람들이랑 이야기 할 거리가 별로 없어지더라.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저예산에 급 마무리지어버리는 완성도의 영화들을 보기가 싫어졌다. 눈이 높아진 만큼 영화를 고르기도 점점 까다로워져간다. 아이맥스 영화를 찾는 이유는 적어도 제작비에 대한 예의랄까. 그만큼 돈이 많이 들어가면 뭐라도 좀 낫긴 하더라. 이런 고민 속에 영.. 더보기